'대장암 투병' 베테랑 성우 강희선, '짱구 엄마' 26년 만에 하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암 투병 중인 성우 강희선(64)이 '짱구는 못말려'에서 하차하자, 많은 팬이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투니버스는 지난 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짱구 엄마, 맹구 역할을 맡아주셨던 강희선 성우님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짱구 엄마 역에 소연 님, 맹구 역에 정유정 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새롭게 만나게 될 짱구 엄마와 맹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대장암 투병 중인 성우 강희선(64)이 '짱구는 못말려'에서 하차하자, 많은 팬이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투니버스는 지난 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짱구 엄마, 맹구 역할을 맡아주셨던 강희선 성우님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짱구 엄마 역에 소연 님, 맹구 역에 정유정 님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새롭게 만나게 될 짱구 엄마와 맹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강희선은 지난 1999년 '짱구는못말려'가 SBS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방송됐을 때부터 짱구 엄마 봉미선과 맹구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맹구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26년간 '짱구는못말려' 주요 배역 목소리를 맡으며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함께 했으나 하차하게 됐다. 하차 배경은 강희선의 대장암 투병 때문으로 보인다.
투니버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그동안 짱구 엄마와 맹구의 성우를 맡아주셔서 감사했다" "그동안 성우님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 "빨리 완치하셔서 한 번이라도 다시 짱구 엄마로 만나고 싶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강희선은 2023년 대장암 투병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그는 지난 2024년 4월 직접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투병한 지) 사실은 4년 됐다. 건강검진에서 대장에 문제가 생겨서 간으로 전이됐다, 17개 정도 됐다, 항암을 47번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투병 중에도 더빙 등 성우 활동을 했다면서 "지하철 녹음은 병실에서 한 적도 있다, 짧으니까 (휴대전화로) 임시로 급하니까 병실에서 했다, 치료 후 다시 녹음실 가서 녹음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또 수술 뒤에 '짱구는못말려' PD에게 성우 교체를 요구했다고도 밝히면서 "(제작진이) 편성을 뒤로 미루겠다고 하더라, 그렇게 해주시니 거절을 못 하겠더라"고 했다.
강희선은 "만약 내가 이렇게 아픈데 이것마저 없었으면 뭐로 버틸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도 해봤다, 제가 성우지만 저는 정말 성우를 되게 사랑한다, 제 직업을. 짱구 엄마도 너무 사랑한다, 그래서 가능했던 거 같다. 내 의지와 사명감도 있었고, 사실 버팀목이 돼 준 거다"라고 했다.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친 집에서 나온 남자 속옷, 외도 의심하자…"전 전 남친 주려던 것"
- "내 옆에 남아준 사람" '최진실 딸' 최준희, 11세 연상 연인과 결혼 [N디데이]
- "못 가니까 식대 빼고 보냈어" 절친이 준 축의금…이런 게 '가짜 친구'?
- 故 김창민 가해자들 "죽이려고 까고 또 깠다…경찰은 X나 웃겨" 조롱
- 여고생 살해범에 "잘생겼으니 봐줘라"…"쓰레기를 얼굴로 평가" 변호사 분노
- "이혼한 거나 다름없다 하더니"…유부남과 이별 뒤 '상간녀 소송' 날벼락
- "이 이름 쓰면 10억 아파트 줄게" 시부모 강요…아들 작명 두고 부부 갈등
- 윤보미♥라도, 9년 열애 결실…에이핑크 축가 속 백년가약 [N디데이]
- 스타필드서 포착된 '욱일기 문신남'…"나치 깃발 들고 활보하는 꼴" 분노
- 전지현, 프로페셔널 아우라…칸 홀린 독보적 비주얼 [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