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고별전 바라본 박승수 "한국 축구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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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신성 박승수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는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경기는 토트넘 캡틴 손흥민의 고별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박승수는 "저도 그렇고 한국 선수들도 그렇고, 전 세계 모든 선수들이 손흥민 선수를 월드클래스라고 인정한다"며 "토트넘을 떠나는 게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은데 한국 축구를 계속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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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신성 박승수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는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뉴캐슬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토트넘과 1-1로 비겼다.
벤치에서 출발한 박승수는 후반 32분 제이콥 머피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비공식 경기이지만 지난달 30일 팀 K리그전 교체 출전에 이어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두 번째 경기였다.
특히 이날 경기는 토트넘 캡틴 손흥민의 고별전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손흥민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TWO IFC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흥민과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그의 플레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 박승수에겐 의미가 컸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박승수는 "저도 그렇고 한국 선수들도 그렇고, 전 세계 모든 선수들이 손흥민 선수를 월드클래스라고 인정한다"며 "토트넘을 떠나는 게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은데 한국 축구를 계속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폼을 교환하고 싶었는데 마지막 경기 유니폼을 달라고 하기는 그래서 말하진 못했다"고 덧붙였다. 대신 박승수는 자신의 뉴캐슬 유니폼에 손흥민의 사인을 받았다며 취재진 앞에 자랑했다.
손흥민과의 맞대결 불발에 대해서는 "아직 제가 선발로 뛰기에는 부족한 부분도 있고 해서 아쉽진 않다"고 답했다.
다만 이날 양민혁과 코리안 더비는 성사됐다. 토트넘은 후반 37분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양민혁을 대신 투입했다.
박승수는 "엊그제 미용실에서 만났을 때부터 경기장에서 같이 뛰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이렇게 뛸 수 있게 돼서 너무 좋았다"며 "경쟁 의식 같은 건 없다. (양)민혁이 형은 저보다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항상 민혁이 형의 모든 부분을 배우고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그는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세계적인 선수가 되는 게 제 꿈이다. 그 꿈을 향해서 계속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팀원 형들이 정말 수고했다고 해주셨다. 원래도 굉장히 잘 챙겨주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 잘 도와주셨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 역시 박승수와 양민혁의 플레이를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그는 "(두 선수에게) 특별한 말은 안 했지만 많은 팬들이 보고 있는 만큼 저보다 더 잘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 오늘도 들어가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면서 어린 친구들이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저도 새로운 환경에서 저렇게 해야겠다고 느꼈다. 또 어린 선수들한테 한 장면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항상 얘기하지만 저희가 어린 선수들을 지켜줘야 한다. 너무 섣불리 좋아하지도 말고 너무 다치게도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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