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이야기 다룬 특별전 ‘귀환’…부산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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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12일부터 10월31일까지 부산 남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광복 80돌과 역사관 개관 10돌을 맞아 특별전 '귀환'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해외로 끌려간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해방이 어떤 의미였는지, 남겨진 과제는 무엇인지를 조명하려고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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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12일부터 10월31일까지 부산 남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광복 80돌과 역사관 개관 10돌을 맞아 특별전 ‘귀환’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해외로 끌려간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해방이 어떤 의미였는지, 남겨진 과제는 무엇인지를 조명하려고 마련했다. 10년 동안 진행한 관련 연구와 피해자 증언, 역사관 수집 유물 등을 영상과 사진, 미디어아트 등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5~10톤급 배를 타고 대한해협을 건너는 영상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해방의 순간, 돌아온 사람들, 남겨진 사람들, 영혼이 된 사람들 등 모두 4개 주제로 강제동원 피해자의 귀환 여정과 이들의 생존 전쟁, 앞으로의 과제인 유해 봉환 등을 다룬다.
역사관 6층 멀티미디어실에서는 기획 연계 강연 프로그램인 ‘해방과 귀환, 그 뒷이야기’도 열린다. 23일 ‘다시 조선으로’의 저자 이연식 일본 소피아대학 교수의 ‘광복 후에도 피할 수 없었던 강제동원 피해 연속성’, 30일 안세홍 사진작가의 ‘지층의 기억을 더듬다’, 9월6일 최정은 한국외대 정보기록학과 강사의 ‘지속하는 삶, 남겨진 상흔’ 등이 마련됐다. 강연은 전화접수 등으로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역사관은 2015년 부산 남구 대연동에 문을 열었다. 강제동원 피해자와 희생자 유족을 위한 추도기념시설이자 일제 강제동원 역사교육 공간이다. 아시아·태평양전쟁 전범국인 일본 제국주의의 비인도적 강제동원 실태를 조사하고 기록한 자료들을 전시한다. 관람·특강 문의 (051)629-8600 8632.
김영동 기자 yd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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