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엄마·맹구’ 성우 강희선, 26년 만에 하차

2025. 8. 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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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동안 '짱구 엄마 봉미선'의 목소리를 맡았던 성우 강희선이 하차했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짱구는 못말려 25' 출연진 명단에서 강희선의 이름이 빠지며 하차설이 제기된 가운데, 결국 하차가 공식화됐다.

특히 1999년 한국 방송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 엄마 봉미선의 목소리를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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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엄마·맹구’ 성우 강희선, 26년 만에 하차(출처: tvN)

26년 동안 ‘짱구 엄마 봉미선’의 목소리를 맡았던 성우 강희선이 하차했다.

투니버스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짱구는 못말려’ 성우 변경 안내’를 공지하며 “오랜 시간 짱구 엄마 & 맹구 역할을 맡아주셨던 강희선 성우님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짱구 엄마 역에 소연 님, 맹구 역에 정유정님으로 변경됐다. 새롭게 만나게 될 짱구 엄마와 맹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공개된 ‘짱구는 못말려 25’ 출연진 명단에서 강희선의 이름이 빠지며 하차설이 제기된 가운데, 결국 하차가 공식화됐다.

1960년생인 강희선은 1979년 TBC 공채 성우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해 온 중견 성우다. 각종 외화와 애니메이션 더빙은 물론이고 안내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1999년 한국 방송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 엄마 봉미선의 목소리를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강희선은 작년 ‘유퀴즈’에 출연해 지난 2021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2년 간 투병했던 이력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투병 당시에도 녹음을 할 수 있었던 까닭으로 “성우지만 내 직업을 사랑하고 짱구 엄마를 사랑한다. 그래서 가능했던 것 같다. 사명감도 있고. 버팀목이 돼 줬다”고 전했다. 현재는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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