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손흥민 동상 세워라!" SON이 기 팍팍 세워주던 1100억 히샬리송...역대급 헌사로 작별 인사

김아인 기자 2025. 8. 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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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손흥민과의 마지막 경기 후 역대급 찬사를 남기며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오늘이 마지막 경기인 것 같다. 오늘 경기를 프로페셔널하게 준비를 했다. 경기장 안과 밖에서 프로다운 선수다"고 손흥민의 마지막임을 알렸다.

손흥민은 경기 직후 곧바로 영국에 돌아간 선수들과 동행하지 않고 한국에 남아 이적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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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히샬리송 SNS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히샬리송이 손흥민과의 마지막 경기 후 역대급 찬사를 남기며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히샬리송은 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의 동상 사진을 게시했다. 실제 사진이 아닌 합성사진으로 보였는데 손흥민이 토트넘 경기장 앞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컵을 들고 있는 모양의 전신 동상이었다. 히샬리송은 “Please(제발)”이라는 짧고 굵은 문구를 덧붙였다. 손흥민의 동상을 제발 세워달라는 의미였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뉴캐슬유나이티드와 마지막 토트넘 경기를 치렀다.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은 후반 20분 교체 사인을 받았다.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임을 알고 있던 토트넘 선수들이 모두 그와 인사를 나눴고, 상대 뉴캐슬까지 가세해 손흥민에게 '가드 오브 아너'를 해줬다. 손흥민은 눈물을 참지 못하고 펑펑 울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가 남은 경기를 지켜봤다.


사실상 토트넘 고별전이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오늘이 마지막 경기인 것 같다. 오늘 경기를 프로페셔널하게 준비를 했다. 경기장 안과 밖에서 프로다운 선수다”고 손흥민의 마지막임을 알렸다. 손흥민은 경기 직후 곧바로 영국에 돌아간 선수들과 동행하지 않고 한국에 남아 이적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동료들이 SNS를 통해 그와의 작별을 기념했다. 히샬리송도 손흥민의 마지막에 인사를 보냈다. 동상 사진 이후에도 그간 손흥민과 추억이 담긴 영상 편집본을 공유하면서 손흥민에게 유난히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히샬리송은 “쏘니, 경기장 옆을 봤을 때 네가 없다면 조금 낯설게 느껴질 거 같아. 넌 단지 좋은 친구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프로이자 리더,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본보기였어”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역사를 썼고, 그런 중요한 우승컵을 너와 함께 들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 넌 그 우승을 진짜 누릴 자격이 있어! 앞으로의 길에 기쁨과 건강, 성공이 가득하길 바라.너와 함께했던 시간은 내게도 영광이었어. 우린 분명 언젠가 다시 만날 거야.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히샬리송은 지난 2022-23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뛰었다. 8000만 유로(약 1100억 원)에 비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손흥민과는 끈끈한 사이를 유지했다. 특히 2023-24시즌엔 부진하던 그를 대신해 손흥민이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변신했다. 손흥민은 히샬리송의 마수걸이 골이 터지자 팬들 앞으로 그를 밀어주며 기를 세워주는 등 많은 공을 돌리며 그를 도왔다. 히샬리송은 프리시즌 기간 내한 때마다 국내 팬들 사랑을 듬뿍 받으며 한국 과자 등 많은 선물도 받곤 했다.


사진=히샬리송 SNS
사진=풋볼 런던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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