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李대통령 음모론’ 주장 모스 탄에 “절차 따라 수사 진행 중”

유병훈 기자 2025. 8. 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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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한 음모론을 반복적으로 제기해 고발당한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전 미국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에 대해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살해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다'고 주장해 온 탄 전 대사에 대한 수사 진척 사항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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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전 미국 국무부 국제사법 대사)가 초청 간증 집회에서 설교에 앞서 기도하고 있다 /뉴스1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한 음모론을 반복적으로 제기해 고발당한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전 미국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에 대해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살해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다’고 주장해 온 탄 전 대사에 대한 수사 진척 사항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탄 전 대사는 지난달 14일 입국해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부정선거론과 이 대통령 소년원 수감설 등을 주장하고 19일 미국으로 돌아갔다.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탄 전 대사를 고발했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10일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25일 저녁 성북구 길음동 한 기원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과 관련해서는 피의자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어 경찰 조사에 진척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 6월 10일 발생한 조계사 국제회의장 화재와 관련해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실시했으며, 이달 초 이후 나올 최종 합동 감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10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35분 만에 진화됐다. 건물 내부에 있던 스님 등 300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난 건물 내부에는 국보 2건(9점), 보물 5건(9점) 등 유물 33점이 전시돼 있었는데, 연기 확산 등에 따른 추가 피해 우려로 인해 문화재가 국가유산청과 국립고궁박물관과 협조로 긴급 반출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6월 3일 발생한 신당동 봉제공장 방화 사건과 관련해서는 현장 감식 결과 피의자가 인화성 액체를 살포한 뒤 불을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60대 여성 직원 1명이 숨졌고, 공장 사장인 6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특검 수사를 받다 도주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을 검거하기 위해 편성한 경찰 전담 체포조와 관련해 “밀항에 대비한 부분 포함해 다각도로 소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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