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단 이틀 남은 하이틴 호러물…국제 영화제 휩쓸고 한반도 상륙→기대 폭발

허장원 2025. 8. 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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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하이틴과 호러 장르가 만나 여름 극장가 더위를 날려버릴 국내 영화가 주목받고 있다. 하이틴과 호러물의 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이 작품은 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김예림)가 주연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특히 개봉에 앞서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58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된 '강령: 귀신놀이'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선공개되며 호평을 받았다.

▲ 하이틴+호러가 만났다

​단편 '캐비닛', '잘 들었어요' 등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 주목을 받은 손동완 감독 장편 데뷔작 '강령: 귀신놀이'가 개봉을 단 이틀 남겨두고 있다.

지난 7월 개최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공개된 직후 화제를 모은 '강령: 귀신놀이'는 "호러 공식을 충실히 따르며 몰입감을 높이는 배우들 연기로 마치 강령술 현장에 있는 듯한 체감형 공포를 선사한다", "주술이라는 초자연적 현상과 온라인 동영상이라는 요즘 경향을 접목시킨 실험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빈틈없는 장르적 완성도와 몰입을 부르는 사운드까지 갖춘 하이틴 호러 탄생에 여름 극장가 관객들의 시선이 몰리고 있다.

영화제 진출 등 소식을 접한 제작사 주식회사 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새로운 강령술 콘셉트를 바탕으로 배우들, 감독, 베테랑 스태프들 신구조화로 이뤄낸 명품 K-하이틴 호러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호응 얻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메가폰을 잡은 손동완 감독은 "세계 최대 규모 장르 축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장편 데뷔작을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다. 배우 김예림을 비롯한 신예들의 예리하고 감각적인 연기가 완성한 숨 막히는 체험형 공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 배우로 변신한 예리의 색다른 모습

영화 '강령: 귀신놀이'는 공모전에 제출할 무엇이든 알려주는 강령술 영상을 촬영하던 자영(김예림)과 친구들이 호기심에 진짜 강령술을 시도하다가 마주한 감당할 수 없는 공포를 담은 하이틴 호러물이다.

김예림의 정식 스크린 데뷔작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은 '강령: 귀신놀이'는 긴장감 속 무너져가는 우정과 비밀이 점차 드러나며 관객들 몰입을 높였다. 함께 의식을 체험하는 듯한 체감형 공포와 예측 불가한 결말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는 후문이다.

김예림은 지난 3일 공개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시리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에서 백제나 역을 맡기도 했다.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첫 시즌부터 치밀한 심리전과 탄탄한 전개로 화제를 일으키며 마니아층을 형성한 작품이다. 김예림은 극 중 다이아몬드 6 정점에 선 퀸 백제나 권력을 매력 있게 그려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배우 이찬형, 서동현, 오소현, 김은비, 그리고 박서연까지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을 절대 도망칠 수 없는 강령술 무대로 초대해 완성도를 높인 하이틴 호러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 각종 영화제 초청·상영작으로 화제

'강령: 귀신놀이'는 오는 10월 9일 개막하는 제58회 시체스국제영화제 브리가둔 부문에 공식으로 초청됐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장르 영화제인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현재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와 함께 SF, 공포, 스릴러 등 장르영화를 소개하는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힌다.

유재선 감독 '잠'과 장재현 감독 '파묘'가 개봉한 연도에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되어 많은 관객을 사로잡은 오컬트 호러로 자리매김한 만큼 '강령: 귀신놀이' 역시 새로운 흥행 공식을 따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는 국내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으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네이버 영화 기대지수는 745(8월 4일 기준)를 달성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하이틴 호러 '강령: 귀신놀이'는 오는 6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영화 '강령: 귀신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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