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녹조에 질식하는 바다…굴 양식 생계도 위협
KBS 2025. 8. 4. 12:48
대규모 굴 양식장이 많은 프랑스 북서부 대서양 변의 브르타뉴.
녹조류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양식 어민들이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해변에도, 굴 상자에도, 어민들 배에도 녹조류가 덕지덕지 뒤덮여 있습니다.
[르프로보/굴 양식 어민 : "녹조류가 두꺼운 층을 형성하면서 썩기 시작하는데, 굴 주변에서 썩으면서 다 죽게 됩니다."]
양식장 굴은 녹조에 질식해 온통 폐사 위기에 놓였습니다.
제거 작업을 해도 워낙 급속도로 퍼져서 녹조류 양이 좀처럼 줄지 않습니다.
[르프로보/굴 양식 어민 : "지금처럼 녹조가 계속 증가한다면 10년~15년 뒤에는 이곳에서 굴 양식이 불가능해질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인근 지역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농장 폐기물과 질소 비료가 해안까지 흘러들면서 녹조의 폭발적 성장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녹조류가 이를 먹고 자라기 때문입니다.
기후 변화로 녹조는 해마다 더 빨리, 더 오래 퍼질 것이란 전문가들 예측이 나오고 있어 어민들은 생계를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소연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7일 만에 또 ‘극한 호우’…광주·전남 또 피해
- 군, 대북 확성기 철거 시작…“긴장 완화 조치”
- 비 그치며 기온 올라…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 특검 출석한 김영선 전 의원 “특별한 이익 받지 않았다” [현장영상]
- “어느 바보가 국장하냐”…‘10억 대주주’에 개미들은 왜 분노하나? [잇슈 머니]
- “‘불닭’도 SPC처럼 2교대였네?”…삼양식품 해명 들어보니 [잇슈#태그]
- “내 무덤을 파고 있어요” 하마스 인질 영상에 이스라엘 충격
- 대주주 없는 유럽, 그리고 조용히 세금 걷는 법 [특파원 리포트]
- 규모 8.8 강진이 깨웠나…캄차카 화산, 수백년 만에 분화 [잇슈 SNS]
- 중국 2톤급 무인항공기, 해상물자 운송 성공…저공경제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