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3R 전승···2위 한화생명과 1경기 차[LCK]
플레이-인 티켓 걸린 라이즈 그룹, 매 경기 치열한 접전
T1이 ‘2025 LCK’ 3라운드 2주 차에서도 2연승을 달성하면서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을 통틀어 유일하게 스윕에 성공했다. 이로써 3라운드에 배정된 네 경기를 싹쓸이한 T1은 레전드 그룹 2위인 한화생명e스포츠를 1경기 차로 따라잡았다.

7월 30일 통신사 맞수 kt 롤스터를 만난 T1은 1세트에서 바텀 라이너 ‘구마유시’ 이민형의 시비르가 깔끔하게 킬로 이어가면서 26분 만에 승리했다. 2세트에서 kt 롤스터의 핵심 챔피언인 바루스를 집중 공략하면서 6데스를 안긴 T1은 27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2일 상대는 최근 상대전적 3승 9패로 절대 열세를 보인 한화생명e스포츠. 하지만 T1은 1세트에서 5명이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치면서 상대의 손발을 꽁꽁 묶고 18대3이라는 큰 스코어 차이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역전을 허용하면서 하단 억제기를 내줄 위기에 처했던 T1은 탈리야와 니코가 반격에 나섰고 시비르가 킬을 쓸어 담으면서 재역전에 성공했다.
라이즈 그룹에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2위와의 격차를 벌렸다. OK저축은행 브리온도 이호성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주 연속 라이즈 그룹 2위를 지켜냈다.
한편, 양대 그룹으로 나눠 정규 시즌을 진행한 3라운드에서는 각각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두 그룹의 경기 양상이 확연하게 달랐다. 레전드 그룹은 젠지와 한화생명, T1의 트로이카 체제가 굳건했던 반면, 라이즈 그룹은 DN 프릭스를 제외한 네 팀이 물고 물리는 장면을 연출했고, 매 세트 난타전을 벌이면서 처절한 승부가 이어졌다.

또 라이즈 그룹에서는 5번이나 3세트를 진행했지만, 레전드 그룹에서는 젠지-T1전 한차례에 그쳤다.
평균 경기 시간(세트 기준)에서 라이즈 그룹은 35분 8초, 레전드 그룹은 31분 26초로, 라이즈 그룹이 레전드 그룹보다 3분 40초 이상 경기를 더 치렀다. 40분 이상 진행된 장기전도 라이즈 그룹에서 네 번이나 나온 반면 레전드 그룹에서는 두 번 밖에 나오지 않았다.
1~2라운드에서 5위 안에 들지 못한 팀들로 구성된 라이즈 그룹에서 치열한 승부가 자주 나오는 이유는 3위 안에 들어야만 플레이-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 3라운드를 마친 시점에 디플러스 기아가 13승으로 치고 나갔지만 OK저축은행 브리온과 BNK 피어엑스가 8승, DRX가 7승으로 1승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세 팀은 앞으로 진행될 4~5라운드에서 플레이-인 진출이라는 간절함을 담아 진흙탕 싸움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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