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흥민이 형 사인 받았어요!" 활짝 웃은 박승수, 오랜 기다림 끝에 자기 유니폼에 사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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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한 박승수가 소원을 성취했다.
경기 전엔 당당히 손흥민과 유니폼 교환을 선언했지만, 막상 경기를 지켜보고 난 그는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이신데 그 마지막 유니폼을 달라고 하는 건 좀 그랬다"라고 이야기했다.
비록 원하던 유니폼 교환은 못했지만 손흥민의 사인이 담긴 자신의 유니폼을 기념품으로 품은 박승수다.
박승수는 손흥민으로부터 좋은 기운을 받아 뉴캐슬 선수단과 잉글랜드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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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상암)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한 박승수가 소원을 성취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와 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3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맞붙었다. 전반 3분 만에 토트넘의 브래넌 존슨이 선제 득점을 터뜨리면서 빠르게 분위기를 가져갔지만, 뉴캐슬도 전반 37분에 터진 하비 반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를 마친 후 박승수는 믹스트존 인터뷰를 끝낸 후에도 토트넘 라커룸 문앞에서 한참을 기다렸다. 취재진이 누구를 기다리느냐 묻자, 손흥민과의 유니폼 교환을 기다린다고 수줍게 답해왔다.

대화를 나누던 뉴캐슬 스태프가 자리를 떠난 후에도 기다림은 계속됐다. 박승수는 그 자리에서 소녀팬 혹은 망부석이 된 듯 애타게 '흥민이 형'을 찾았다. 스태프들이 속속 짐을 들고 라커룸을 빠져 나왔지만, 손흥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결국 박승수는 적진(?)으로 침투를 감행했다. 잠시 후 박승수는 개운한 얼굴로 나타났다. 라커룸을 나온 박승수는 수줍은 듯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이름이 적힌 뉴캐슬 유니폼을 펼쳐 들었다. 유니폼 앞면엔 손흥민에게 받은 사인이 있었다. 적힌 문구는 'To. 승수^^.' 박승수는 몇 초간 유니폼에 받은 사인을 자랑했다.
경기 전엔 당당히 손흥민과 유니폼 교환을 선언했지만, 막상 경기를 지켜보고 난 그는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이신데 그 마지막 유니폼을 달라고 하는 건 좀 그랬다"라고 이야기했다. 비록 원하던 유니폼 교환은 못했지만 손흥민의 사인이 담긴 자신의 유니폼을 기념품으로 품은 박승수다.
박승수는 손흥민으로부터 좋은 기운을 받아 뉴캐슬 선수단과 잉글랜드로 떠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하라는 레전드 손흥민의 응원과 함께.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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