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잔뜩 멋 부린 채 등장…딸 하영 "아빠가 부끄러워" ('내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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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도경완이 장윤정의 카드를 사용해 아이들의 식사를 계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도경완이 학부모 대표로 홍콩을 찾았다.
홍콩의 대스타 '주윤발'을 흉내 낸 듯 선글라스를 끼고 이쑤시개를 입에 물고 나타난 이는 바로 도경완이었다.
잔뜩 멋을 내며 등장한 도경완을 보고 아이들은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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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장윤정의 카드를 사용해 아이들의 식사를 계산했다.
지난 3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도경완이 학부모 대표로 홍콩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도프렌즈' 연우, 하영, 재원, 예하, 서하가 홍콩으로 우정 여행을 떠났다. 한 식당을 찾은 '도도프렌즈'는 딤섬을 시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예산에 맞춰 꼼꼼하게 음식을 주문했지만 찻값이 추가로 청구돼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재원은 "찻값을 생각하지 못했다. 홍콩은 차도 돈을 내는 문화가 있다"며 당황했다.
연우는 충격에 빠져 "우리 설거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도프렌즈'가 어쩔 줄 몰라 하는 도중 한 직원이 다가와 "가도 된다. 계산 다 했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눈만 굴리고 있는 가운데 한 남자가 나타났다. 홍콩의 대스타 '주윤발'을 흉내 낸 듯 선글라스를 끼고 이쑤시개를 입에 물고 나타난 이는 바로 도경완이었다.


잔뜩 멋을 내며 등장한 도경완을 보고 아이들은 당혹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딸 하영은 그에게 "아빠 부끄럽지도 않냐"며 "누가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끼냐"고 타박했다. 이에 도경완은 "아빠가 부끄럽냐"고 민망해했다. 원하던 것과 다른 아이들의 반응에 그는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아빠가 계산했냐"라는 연우의 질문에 도경완은 "싹 다 계산했다"며 멋진 면모를 선보였다. 하지만 연우가 "엄마 카드로 계산했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하며 아내 장윤정 카드로 몰래 결제했음을 뻔뻔하게 밝혔다. 아빠의 당당한 모습에 딸 하영은 "아빠 이제 한국 가서 죽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14년 출산한 첫째 연우, 2018년 출산한 둘째 하영과 함께하는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NA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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