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갤럭시S26'…삼성 '엑시노스' vs 퀄컴 '스냅드래곤' 승기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2600'의 갤럭시S26 시리즈 재탑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퀄컴의 아카쉬 팰키왈라(Akash Palkhiwala)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삼성 Z플립(Flip) 모델에는 삼성 자체 칩이 들어가, 올해 점유율은 100%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며 "내년에는 저희와의 기존 협약이 계속 이어지며 이 시장 내에서 저희의 규모와 입지를 계속 잘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90% 이상 추정…삼성 내년 위해 AI 담금질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의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2600'의 갤럭시S26 시리즈 재탑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만 퀄컴의 칩셋인 '스냅드래곤'과 경쟁 속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최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삼성과 다년간, 다세대에 걸친 계약에 따라 삼성 스마트폰 내 칩셋 점유율의 새로운 기준선을 '75%'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계약상 보장된 최소 점유율을 뜻한다. 아몬 CEO는 이어 "75% 이상 추가적인 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 자체 칩셋과 경쟁하는 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일은 아니며, 역사적으로 삼성 내 점유율은 더 높은 수준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삼성 엑시노스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삼성전자도 이에 맞서 내년 출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의 탑재를 목표로 2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모바일 AP '엑시노스 2600'를 자체 개발 중이다.
일부에선 실험실 테스트(긱벤치6)를 통해 이 칩의 추정 성능은 싱글코어는 2810점, 멀티코어는 9301점으로 전작인 엑시노스2500(2012점과 7563점) 대비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퀄컴의 올해 '스냅드래곤 8 엘리트'의 성능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수치(2873점과 9502점)라는 점에서 아직은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 앞으로 남은 수개월 동안 막바지 '담금질'에 경쟁 구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시장 경쟁의 요소가 'AI 스마트폰'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서 AI 기능 최적화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대부분은 AI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25 사용자의 70%가 갤럭시 AI를 활용하고 있다. 또 갤럭시S25 사용자 중 구글 제미니(Google Gemini) AI 사용량은 S24에 비해 거의 3배 증가했다.
스마트폰은 '에이전트 AI' 기능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인공지능(AI) 경쟁을 위해 지갑을 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AI를 중심으로 모바일 산업이 재편기를 맞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다.
아직 퀄컴은 여유만만하다. 퀄컴의 아카쉬 팰키왈라(Akash Palkhiwala)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삼성 Z플립(Flip) 모델에는 삼성 자체 칩이 들어가, 올해 점유율은 100%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며 "내년에는 저희와의 기존 협약이 계속 이어지며 이 시장 내에서 저희의 규모와 입지를 계속 잘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민 "앞으로 잘 살아보자!"…결혼 1년 7개월 만에 혼인신고 완료
- 서유리 "전 남편, 연락처 차단…부득이 이혼합의서 공개"
- “샤워실 안 비극" 청주여자교도소 재소자 결국 숨져
- '저속노화' 정희원, 사생활 논란 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걱정 감사"
- 박재현 "딸에게 새아빠? 생각만 해도 기분 더러워"
- 배연정 "췌장 13㎝ 절제…남편이 4년간 업고 다녀"
- 산다라박 저격하더니…박봄, 3주 만에 침묵 깨고 올린 사진
- 컴백 위해 10㎏ 뺐다더니…BTS 지민 59.7㎏ 인증
- [현장] "350만닉스도 가능하죠" 기대 들뜬 SK하이닉스 주주들
- 신화 김동완, 잇단 설화에 결국 사과…"언행에 책임감 갖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