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배해선, 마지막까지 존재감 빛났다…여운 남긴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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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해선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조용한 헌신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3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53회, 54회에서는 마음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중심을 지키며 가족 곁을 지킨 장미애(배해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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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배해선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조용한 헌신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3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53회, 54회에서는 마음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중심을 지키며 가족 곁을 지킨 장미애(배해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애는 면회를 거부하는 남편 독고탁(최병모 분)을 꾸준히 찾아가면서도 재판 준비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오범수(윤박 분)에게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았다. 딸 독고세리(신슬기 분)와 아들 오강수(이석기 분)의 걱정에도 의연하게 행동하며, 남편의 손을 절대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독고탁이 갑작스럽게 면회를 수락한 장면에서 배해선은 대사 한 줄 없이 망설이는 입술과 흔들리는 시선만으로 복잡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어렵게 내뱉은 "밥은 입맛에 맞냐"는 짧은 대사에는 그간 쌓여 있던 감정의 무게가 고스란히 실려 있었다. 또한 곧 이어진 독고탁의 "생일 축하한다"는 뜻밖의 말에 눈물을 글썽이며 기뻐하는 모습은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후 장미애는 출소한 독고탁과 함께 독수리 술도가를 다시 찾았다. 그는 진심 어린 사죄를 전하는 남편 곁에서 조용히 감사를 표하고, 독고세리와 오범수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인정하기도 했다.
드라마 말미 독고탁은 백일잔치에 앞서 독고세리와 함께 집을 나서려던 장미애에게 특유의 무뚝뚝한 말투로 "강수와 밥 한번 먹자"는 짧은 한마디를 건넸다. 그 말에 고마움과 안도감으로 화사하게 웃는 배해선의 모습 또한 시청자들도 미소 짓게 했다.
배해선은 극 초반 딸 독고세리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재벌가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는 야망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회차가 거듭될수록 마음 깊숙이 자리 잡은 죄책감과 오강수에 대한 애틋함으로 끊임없이 흔들리는 장미애의 내면을 세밀하고 깊이 있게 그려내 호평을 끌어냈다. 남다른 감정 연기와 빈틈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 배해선의 향후 활약 또한 더욱 기대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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