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와 함께 식히는 여름밤 더위, 천지동 ‘야외 영화관’ 운영

김찬우 기자 2025. 8. 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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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오후 7시, ‘라이언 킹 무파사’-‘모아나 2’ 상영

시원한 폭포수와 함께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힐 문화 행사가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다. 

서귀포시 천지동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천지연 폭포 야외 공연장에서 '한여름 밤의 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한다. 상영 영화는 '라이언 킹 무파사', '모아나 2' 등 가족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천지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면서 문화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는 오후 7시부터 상영되며 제주도민은 무료, 관광객은 일반 2000원, 어린이·청소년·군경 1000원의 천지연폭포 입장권 구매가 필요하다. 

영화시작 2시간 전부터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그림 그리기 등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천지동은 편안한 관람을 위해 휴대용 방석과 어린이용 모기 퇴치 팔찌를 비롯해 간단한 음료와 팝콘 등을 소진 시까지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강은아 천지동장은 "천지연 폭포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천지동의 낭만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