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韓 23세 특급 날개, 유럽 명문 주전 등극! 확 달라진 입지... 개막전 '깜짝 스타팅'

박건도 기자 2025. 8. 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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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 날개가 드디어 유럽 명문 구단의 주전 경쟁을 이겨냈다.

양현준(23)이 2025~2026시즌 셀틱(스코틀랜드)의 개막전에 깜짝 선발 출전했다.

일단 양현준은 셀틱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확실히 눈도장을 찍으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올해 프리시즌에서도 연속 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개막전에도 선발로 나선 양현준은 셀틱 공격진의 새로운 옵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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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득점을 터트린 양현준이 오른팔을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셀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양현준(가운데). /사진=셀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한민국 미래 날개가 드디어 유럽 명문 구단의 주전 경쟁을 이겨냈다. 양현준(23)이 2025~2026시즌 셀틱(스코틀랜드)의 개막전에 깜짝 선발 출전했다.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은 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라운드에서 세인트 미렌을 1-0으로 꺾었다.

0-0으로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42분 루크 맥코원(27)의 선제골로 뒤바뀌었다. 셀틱은 개막전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4회 연속 프리미어십 우승 도전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양현준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까지 활약했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양현준은 패스 성공률 91%(29/32), 공격 지역 패스 1회, 상대 박스 내 터치 1회 등을 기록했다.

셀틱은 왼쪽 측면의 마에다 다이젠과 스트라이커 아담 아이다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측면 자원으로 뛰어난 돌파력과 준수한 수비력을 지닌 양현준은 팀 밸런스를 지키는 데 집중했다.

카스퍼 슈마이켈(오른쪽)이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더 스미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9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양현준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사진=셀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양현준이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더 스미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9라운드에서 헤더골을 넣고 있다. /사진=셀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일단 양현준은 셀틱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확실히 눈도장을 찍으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빅클럽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골을 작렬한 것이 주효했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와 친선 경기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21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정확히 왼쪽 골문 구석을 가른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양현준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5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득점 장면에서는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에 이어 침착한 마무리까지 더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셀틱이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치지 않도록 한 유일한 해결사였다.

지난 20일 양현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를 상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풋몹'에 따르면 양현준은 해당 경기에서 득점 외에도 큰 기회 창출 1회, 키패스 2회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양현준(오른쪽)이 스코틀랜드 페이즐리의 더 스미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9라운드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셀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양현준은 2021년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22시즌 8골 4도움을 적어내며 K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3년 7월 스코틀랜드의 명문 셀틱으로 이적했다.

첫 시즌엔 주로 교체 멤버로 나선 양현준은 31경기에서 1골 3도움에 그쳤지만, 두 번째 시즌 들어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입지를 넓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는 교체로 투입돼 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해당 시즌 총 34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과를 남겼다.

올해 프리시즌에서도 연속 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개막전에도 선발로 나선 양현준은 셀틱 공격진의 새로운 옵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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