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심해지는 보험사기…지난해 피해규모만 1조1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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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사기의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보험사기의 위험성에 대해 모든 국민이 제대로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대국민 집중 홍보를 추진 중이다.
이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솔깃한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하고 보험사기 의심 사례를 알게 된 경우 금융감독원 또는 보험회사의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적극 제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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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스크린 광고. [금융감독원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dt/20250804120206081rvhi.jpg)
보험 사기의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수법이 갈수록 지능적이며 조직적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규모는 1조1502억원으로, 적발 인원은 10만명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병·의원, 브로커 등이 결부돼 진단서를 위·변조하는 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조직화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보험사기의 위험성에 대해 모든 국민이 제대로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대국민 집중 홍보를 추진 중이다.
앞서 대국민 집중 홍보 1·2편에서는 인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패러디 쇼츠 영상을 전파했고 자동차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를 했다.
이번 3편에서는 병의원 등을 집중 대상으로 보험사기의 위험성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일반 국민 역신 일상에서 안일한 생각으로 보험사기에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온오프라인 대국민 홍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성형외과 등의 병의원이 밀집한 강남역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의료계 종사자의 보험사기 연루 시 최대 무기 징역까지 가능토록 양형이 대폭 강화된다는 점을 알린다. 이를 통해 강남역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의료계 종사자 등에게 보험사기의 위험성과 대폭 강화된 처벌 수위 등에 경종을 울릴 것으로 기대한다.
의료인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홍보도 이어간다. 의료인 구인·구직 플랫폼인 메디게이트·메디잡에 배너광고를 삽입해 보험사기 근절 메시지를 발신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 관련 포스팅에 특화된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해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패러디 홍보물을 전파한다.
더불어 이마트 전국 101개 지점에 있는 659개 모니터를 통해 대국민 홍보도 한다. 마트에 방문한 고객에게 ‘보험사기 가볍게 생각하다가 폭싹 걸렸수다’ 등 보험사기 근절 메시지를 유쾌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전달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에 대한 경각심 고취 차원에서 보험사기 사례 및 소비자 대응 요령 등을 배포하고 배너광고,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라면서 “보험사기 방지를 위한 홍보·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보험사기에 대한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찰·건보공단, 생·손보협회 및 보험회사 등과의 협업 및 공동 대응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솔깃한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하고 보험사기 의심 사례를 알게 된 경우 금융감독원 또는 보험회사의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적극 제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정서 기자 emoti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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