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 진짜 대단한 선수야! 맨유 모두가 그를 따를 것"...'20골 폭격기' 음뵈모 옛 동료의 호언장담

김아인 기자 2025. 8. 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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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음뵈모의 옛 동료 프랑크 모모가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모모는 "그 당시에는 리그두(프랑스 2부 리그)에서 챔피언십으로 간다는 게 말이 안 됐다. 프랑스에 남을 수도 있었는데, 그는 단호했다. 그는 혼자서 영국으로 이주했다. 부모님이 나중에 합류했고, 첫 해는 정말 힘들어했다. 코로나19 때문에 격리되면서 그땐 정말 그와 비디오게임밖에 없었다. 그는 훈련도 진짜 경기처럼 한다. 그런 선수들이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는 정말 노력파다"고 음뵈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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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포포투=김아인]


브라이언 음뵈모의 옛 동료 프랑크 모모가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맨유는 지난달 22일 음뵈모를 영입했다. 브렌트포드에서 뛰던 그는 7100만 파운드(약 133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맨유에 입성했다. 음뵈모는 프랑스 무대에서 성장했고, 트루아를 거쳐 2019-20시즌부터 브렌트포드에서 뛰었다. 2021-22시즌 승격 이후 꾸준히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만들었고, 지난 시즌 공식전 42경기 20골 8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을 만개했다.


맨유가 음뵈모를 영입한 이유는 확실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PL) 15위까지 떨어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패하며 모든 대회 무관에 그쳤다. 공격진 부진이 특히 심각했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라스무스 호일룬, 요슈아 지르크지 등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과거 트루아에서 한솥밥을 먹은 그의 동료 모모가 음뵈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영국 '더 선'을 통해 “음뵈모는 라커룸 안에서 큰 영향을 끼칠 것이란 걸 믿는다. 그는 지는 걸 미친듯이 싫어한다. 처음엔 낯을 좀 가리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의 프로다운 면모가 드러날 것이다. 동료들이 자연스럽게 그를 따를 것이다”고 장담했다.


사진=더 선

이어 “음뵈모는 표면상 최고의 선수는 아니었다. 내가 그보다 2살이나 많았고 그는 1999년생이었다. 그가 B팀에 콜업됐을 때 내가 감독에게 왜 음뵈모냐고 물었는데 그는 '음뵈모는 가장 효율적이다. 자신의 강점을 정확히 알고, 그걸 매일 갈고닦는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음뵈모는 유스 시절 쿠프 감바르델라(프랑스 축구협회 주관 18세 이하 컵 대회)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넣고 팀의 우승을 안긴 바 있다. 이 대회에서 음뵈모는 트루아가 62년 만에 첫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고, 이 활약으로 프로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었다. 이전까지 결승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가 마지막이었다.


모모는 "그 순간이 그의 모든 걸 바꿨다. 유스팀에서 고생하며 훈련하고, 가끔 1군에도 불려가던 상황에서 중요한 경기에서 그런 장면을 만들었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그게 그의 시작이었다”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사진=맨유

트루아의 강등 이후에도 음뵈모는 팀에 남았다.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나자 주전이 됐고, 리그 40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잔류가 신의 한 수가 됐다. 파리 생제르맹(PSG), AS모나코, 랑스 등 1부 팀 관심을 받았는데 음뵈모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의 브렌트포드로 향했다.


모모는 “그 당시에는 리그두(프랑스 2부 리그)에서 챔피언십으로 간다는 게 말이 안 됐다. 프랑스에 남을 수도 있었는데, 그는 단호했다. 그는 혼자서 영국으로 이주했다. 부모님이 나중에 합류했고, 첫 해는 정말 힘들어했다. 코로나19 때문에 격리되면서 그땐 정말 그와 비디오게임밖에 없었다. 그는 훈련도 진짜 경기처럼 한다. 그런 선수들이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는 정말 노력파다”고 음뵈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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