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사진영상부 이호윤 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70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뉴스 부문 우수상과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4일 지난 6월 한 달간 전국 신문·통신사 사진기자들이 취재한 작품을 대상으로 6개 부문별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 지난 6월 29일 인천 계양구 계양산 정상에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무리가 등산로와 등산객들에게 들러붙으며 불쾌감을 주고 있다. /이호윤 기자 256@incheonilbo.com
이호윤 기자의 뉴스 부문 수상작 '러브버그의 습격 : 익충과 해충의 경계'는 6월 말 인천 계양산 일대에 대량 출몰한 러브버그 피해 현장을 취재한 작품이다. 등산로와 정상부를 뒤덮은 곤충 떼로 인해 시민들이 겪은 불편과 혐오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지자체의 방역 대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연변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 상공에서 바라본 백두산 모습. /이호윤 기자 256@incheonilbo.com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하늘에서 본 민족의 영산'은 백두산 상공에서 촬영한 항공 사진으로,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백두산의 자연과 민족사적 상징성을 동시에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