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첫 4안타 경기, 5출루 맹활약으로 팀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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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안타 4개를 쳤다.
이정후는 4일 뉴욕 메츠와의 MLB 방문경기에서 4타수 4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팀의 12-4 승리를 도왔다.
12-4로 격차가 벌어진 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루타(시즌 25호)를 치면서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메츠와의 이번 3연전에서 12타수 7안타 타율 0.58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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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0-1로 뒤진 3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프랭키 몬타스가 던진 시속 153.4km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2루를 훔친 이정후는 메츠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송구를 놓친 사이 3루에 안착했다. 이후 패트릭 베일리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4-1로 앞선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도 중전 안타를 치면서 1, 3루 기회로 연결했다. 이후 이정후는 후속 타자들 도움으로 경기 2번째 득점을 올렸고 팀은 결국 7-1까지 달아났다. 계속해 6회초에는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 8회초엔 볼넷을 기록했다. 12-4로 격차가 벌어진 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루타(시즌 25호)를 치면서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뉴욕 방문경기에서 유독 강하다. 이정후는 메츠와의 이번 3연전에서 12타수 7안타 타율 0.583을 기록했다. 4월 양키스와의 방문 3연전 때도 타율 0.444(9타수 4안타), 3홈런 7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6월에 타율 0.143으로 부진에 빠졌던 이정후는 7월 0.278로 반등했고 이달 초반에는 5할대 타율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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