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마스가' 수혜 기대에 16%↑…52주 신고가 경신[핫종목]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HJ중공업(097230)이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4일 강세다.
4일 오전 11시 22분 HJ중공업은 전일 대비 1440원(16.51%) 오른 1만 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만 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미 관세 협정 이후 '마스가(MASGA)'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가 꾸려진 가운데 해당 TF가 국내에서 중소형 조선사 인수 방안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르 영향으로 풀이된다.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 '빅3'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마스가 프로젝트를 논의하기 위한 TF를 꾸렸다.
TF는 이달 초중순인 조선업계 하계 휴가 기간이 끝나는 이후 마스가 프로젝트 논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춘다.
한국은 마스가 펀드 1500억 달러를 비롯해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마스가는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란 뜻으로 우리나라 정부가 미국에 제안했다.
마스가 프로젝트는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립 △조선 인력 양성 △조선 관련 공급망 재구축 △조선 관련 유지 보수(MRO) 등 다방면으로 추진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조선업 협력 펀드에 대해 "선박 건조, MRO(유지·보수·정비),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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