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 개정에 '밸류업 지수' 사상 최고치…자사주 매입·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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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기업가치 제고 노력과 정부의 자본시장 친화 정책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7월 한 달간 삼성전자(005930)와 신한지주(055550) 등이 총 6조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상법 개정 이후 기업들의 주주환원 규모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한 달간 신규 공시한 기업은 KCC(002380), 일정실업(008500) 등 2개 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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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기업들의 기업가치 제고 노력과 정부의 자본시장 친화 정책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7월 한 달간 삼성전자(005930)와 신한지주(055550) 등이 총 6조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상법 개정 이후 기업들의 주주환원 규모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1306.37포인트(p)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들어 밸류업 지수 수익률은 35.8%를 기록하며, 코스피 지수 수익률(35.3%)을 웃돌았다.
이에 7월 말 기준 밸류업 ETF의 순자산도 8341억 원으로 지난해 11월 최초 설정 시(4961억 원) 대비 68%가량 증가했다.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도 늘고 있다. 7월 말까지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 금액은 16조 원, 소각 금액은 18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7월 한 달간 상장사의 자기주식 매입 금액만 6조5000억 원에 달했다. 삼성전자(3조9000억 원), 신한지주(8000억 원), KB금융지주(105560)(6600억 원), 기아(000270)(3500억 원), 하나금융지주(086790)(2000억 원), 현대모비스(012330)(1100억 원) 등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현금배당 결정 금액도 7월 말 기준 43조9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시행한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은 총 158개 사다. 코스피 122개 사, 코스닥 36개 사다.
7월 한 달간 신규 공시한 기업은 KCC(002380), 일정실업(008500) 등 2개 사였다. 하나금융지주와 두산밥캣(241560)은 이전 공시에 대한 이행평가를 포함한 주기적 공시를 제출했다.
공시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43.3%를 차지했으며, 코스피는 시가총액의 절반 가까이(49.4%) 차지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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