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화폐 중심 지역경제 회복 정책 추진

박하늘 기자 2025. 8. 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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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지역화폐 '아산페이'를 중심으로 시민의 소비와 소상공인의 경제 회복, 도시의 자립적 성장을 잇는 3단계 지역경제 회복 정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건물이나 도로가 아니라, 시민의 소비와 소상공인의 생존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순환에서 시작된다"며 "아산페이는 착한 소비를 도시 성장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성장 엔진"이라며 "'착착착 전략'은 민생 회복을 넘어, 도시와 시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이다. 시민의 손끝에서 시작된 '착한 소비'라는 불씨가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기는 희망의 불꽃으로 타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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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온양온천 전통시장. 아산시 제공


[아산]아산시가 지역화폐 '아산페이'를 중심으로 시민의 소비와 소상공인의 경제 회복, 도시의 자립적 성장을 잇는 3단계 지역경제 회복 정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아산페이 모바일앱 '착(Chak)'에서 착안, '지역경제 활성화 착착착'을 슬로건으로 한 지역경제 선순환 정책을 마련했다. 시는 소비가 매출로, 매출이 회복으로, 회복이 도시의 미래로 이어지는 '소비 → 회복 → 성장' 3단계 선순환 구조를 통해 50만 자족도시를 꾀한다. 지역 소비가 매출로 이어지고 매출이 고용으로 확장되면 인구 유입과 도시 성장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시에 따르면 아산페이는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QR) 결제 시 수수료는 0% 이며 카드 결제 시에도 체크카드 수준의 낮은 수수료가 적용된다. 아산페이는 14세 이상이면 아산페이 모바일앱 '착(Chak)'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구매·사용할 수 있다. 외국인도 이용 가능하다. 이달 1일 기준 아산페이 가맹점은 1만 1000여개소, 모바일 가입자 22만명, 실물카드 발급 9만장을 돌파했다.

시는 아산페이를 단순한 할인 수단을 넘어 윤리적 소비를 실현하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상권 르네상스 △전통시장 육성 △청년 창업 지원 △외국인 관광 소비 확대 등 아산페이와 연계한 다각적 경제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축제와 소비 이벤트에 아산페이 결제를 연계한다. 이를 통해 소비 흐름을 '머무는 아산'에서 '돌아오는 아산', 나아가 '성장하는 아산'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 자생력 회복을 위한 정책도 강화한다. 올해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28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51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저금리 대출과 신속한 융자 보증으로 실질적인 금융 지원도 시행 중이다. 충남도와 공동 추진 중인 1000억 원 규모의 시군 협력 이자 지원 사업은 신용도나 담보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도 비용 부담 없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용보험·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소규모 사업장의 고용 유지를 유도하며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한 중개수수료 2% 고정, 입점비·광고비 면제, 당일 정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땡겨요'에서도 아산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건물이나 도로가 아니라, 시민의 소비와 소상공인의 생존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순환에서 시작된다"며 "아산페이는 착한 소비를 도시 성장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성장 엔진"이라며 "'착착착 전략'은 민생 회복을 넘어, 도시와 시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이다. 시민의 손끝에서 시작된 '착한 소비'라는 불씨가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기는 희망의 불꽃으로 타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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