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실업자·실업급여 대폭 증가

박하늘 기자 2025. 8. 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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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아산과 천안의 실업급여 건수와 지급액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아산시 실업급여 지급 건수는 2만5732건으로 17.4%, 실업급여 지급액은 390억1600만원으로 20.2% 각각 늘었다.

아산시의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은 66.5%로 전년 하반기에 비해 1.0%포인트(p) 증가했다.

아산시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1만9260명으로 2.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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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아산 실업자 24.2%·급여액 20.2% 늘어
천안 실업자 27.0%·급여액 9.6% 각각 증가

- 지난해 하반기 아산 실업자 24.2%·급여액 20.2% 늘어

- 천안 실업자 27.0%·급여액 9.6% 각각 증가

게티이미지 뱅크

[아산]지난해 하반기 아산과 천안의 실업급여 건수와 지급액이 크게 증가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이 발간한 '2024년 하반기 고용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아산시의 지난해 하반기 실업자수는 4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많아졌다. 실업률도 1.8%로 전년 동기 대비 0.2%p 늘었다. 충남도의 실업자가 13.3%, 실업률(1.9%) 0.4%p 각각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해 하반기 아산시 실업급여 지급 건수는 2만5732건으로 17.4%, 실업급여 지급액은 390억1600만원으로 20.2% 각각 늘었다.

아산시의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은 66.5%로 전년 하반기에 비해 1.0%포인트(p) 증가했다. 취업자수는 22만1200명으로 6.0% 증가했다. 취업자수와 증가폭 모두 충남도 내 2위 수준이었다. 경제활동인구는 22만5200명으로 6.3%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도 10만7300명으로 0.3% 늘었다.

아산시의 사업장은 18360개로 전년대비 0.3% 늘었다. 산업별 사업장 비중은 건설업이 25.2%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업(22.3%), 도매 및 소매업(13.6%)이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사업장 수가 가장 많아진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49개), 감소한 산업은 제조업(-67개)과 건설업(-65개)였다.

아산시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1만9260명으로 2.9%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58.8%로 가장 많았으며 건설업은 4.1%에 불과했다. 임금근로자는 17만7100명으로 6.7% 늘었다. 이 중 상용근로자는 4.7%, 임시·일용근로자는 15.2% 각각 늘었다. 비임금근로자도 3.5% 증가했다.

천안의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은 63.1%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3%p 줄었다. 취업자는 38만3100명으로 0.6% 증가했다. 실업률은 2.4%로 0.5%p 증가했다. 충청남도 실업률(1.9%)보다 0.5%p 높았으며 충남 전체 15개 시·군 중 실업률 최하위다. 실업자수는 9400명으로 27.0% 증가했다. 실업급여 지급건수는 4만8881건으로 8.1% 증가했다. 실업급여액은 7750억31000만원으로 9.6% 늘었다.

천안시 경제활동인구는 39만2400명으로 전년보다 1.0%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도 21만4400명으로 1.0%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2015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2019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천안시 사업장수는 3만3190개로 1.1% 늘었다. 산업별 사업장 비중은 건설업이 19.6%로 가장 많았다. 전년 대비 사업장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은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47개), 감소한 산업은 건설업(-185개)이었다.

천안시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8만6588명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7만9900명으로 3.2% 증가했으면 임시근로자는 0.2%, 상용근로자는 2.3%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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