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관세폭탄에 줄줄이 백기...매달리고, 대화시도하고
39%의 상호관세가 예고된 스위스는 미국 붙잡기에 나섰습니다.
스위스는 연방 내각 특별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이대로면 스위스산 시계와 제약품의 최대 수출시장을 잃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사샤 다비도프/스위스 시계업자]
“정말 힘듭니다. 90일 동안 버티고 있지만, 이상적으로는 안정적인 상황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돌아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지금 구매를 망설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상호관세 발효일인 7일 이전에 관세를 수정하기 위해서인데 미국산 액화천연가스 구매와 대미 투자 확대 등이 거론됩니다.
대미 흑자 축소방안에 소극적이던 캐나다 역시 대화 시도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관세가 기존보다 10%p 오른 35%로 시행되는 걸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캐나다 무역 대표는 마크 카니 총리와 트럼프 미 대통령이 며칠 내에 대화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더 이상 협상은 무의미할 거라면서 선을 긋고 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는 방송에 나와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시행은 확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미 무역대표부 대표](CBS 방송)
“관세율은 거의 확정된 상태입니다. 지금 나라마다 더 이야기하자는 경제 수장들 때문에 제 전화기가 불이 날 정도로 울리고 있지만 제가 볼 때는 관세율이 변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리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양보안에 따라 관세율을 재검토할 가능성은 있다며 파격적인 양보안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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