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혐의' 이경규 "자신감 얻으려 망하는 프로만 본다"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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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가 최근 약물 운전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이경규가 출연했다.
이경규는 지난 6월 8일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지난달 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당시 이경규는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남의 차를 운전해 절도 의심 신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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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최근 약물 운전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이경규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미우새'를 보지 않는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평소 그는 유행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바. 신동엽이 이유를 묻자 이경규는 "보통 망하는 프로그램을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망하는 프로그램을 보면 자신감이 생긴다. 그게 장수의 비결이다"고 덧붙였다. 또 "이런 오래가는 프로그램을 보면 나는 왜 이런 프로그램을 못 하나 싶어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후 신동엽은 예능 45년 차인 이경규에게 '최애 MC'를 뽑아보라고 권유했다. 그렇게 시작된 'MC 이상형 월드컵'에 이경규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장 먼저 유재석과 강호동 중 유재석을 택한 그는 "호동아 미안하다. 내가 여기 나와서 이걸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미치겠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김구라와 전현무 중에서는 "각자 장단점이 있지만 후유증이 심한 사람이 있다"며 김구라를 택했다. 신동엽과 서장훈이 맞붙자 신동엽을 선택한 그는 이후 자신과 탁재훈이 나란히 등장하자 "어떻게 내 상대로 탁재훈을 올리나. 이건 하지 말자는 거다"라고 분노를 표하며 자신을 골랐다.
하지만 자신과 신동엽 중 골라야 하는 준결승전에서는 신동엽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그리고 "근래 사건도 있고 그래서 겸손 모드다. 아주 착해졌다"며 최근 논란이 된 자신의 약물 운전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 올라온 유재석과 신동엽 중 신동엽이 선택받으며 이경규의 '최애 MC' 자리에 올랐다.
이경규는 지난 6월 8일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지난달 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당시 이경규는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남의 차를 운전해 절도 의심 신고를 당했다.
소속사 ADG컴퍼니는 지난 6월 25일 "이경규는 약 10년간 공황장애를 앓아왔다.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으며 사건 전날 증상 악화로 약을 복용했다. 다음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 진료를 위해 직접 운전하게 됐다. 복용한 약은 모두 전문의의 진단을 거쳐 합법적으로 처방된 것이다"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이경규는 "앞으로 약 복용 후엔 운전에 신중을 가하겠다.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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