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옥인동 일대 ‘휴먼타운 2.0’ 추진…높이 제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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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 '휴먼타운 2.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민들이 직접 집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할 수 있게 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주차장과 녹지 공간 등 생활 편의시설도 늘릴 예정이다.
시는 종로구와 옥인동 47번지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의 정비기반시설 및 높이·층수 등 정비계획을 변경해 휴먼타운 2.0 사업과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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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저층주거지 모습 [사진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k/20250804110901816yosb.png)
시는 종로구와 옥인동 47번지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의 정비기반시설 및 높이·층수 등 정비계획을 변경해 휴먼타운 2.0 사업과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휴먼타운 2.0은 재개발·재건축 등 전면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 내에서 단독·다가구 등 비아파트 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서울시 정책이다.
![서울 종로구 옥인동 47번지 일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 구역 지정 변경도. [사진 출처 = 서울시]](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k/20250804110903097kuao.jpg)
그간 옥인동은 자연경관지구와 고도지구 등의 이유로 집을 새로 짓거나 층수를 늘리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건물 높이 제한이 기존 3층(12m)에서 4층(16m)으로 완화됐다.
시는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공공 부지를 활용해 마을 곳곳에 주차장과 보행 및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
좁은 길목을 넓히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 생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증축이나 리모델링을 희망하는 주민에게도 재산 현황에 맞춘 집수리 자금 융자를 제공해 부담을 덜어준다.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과 협력해 국비 지원(최대 150억원)을 받아 기반시설 조성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중랑구 망우동, 구로구 구로동 등 다른 휴먼타운 2.0 시범 사업지에도 조속히 건축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해 비아파트 주택 공급 활성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휴먼타운 2.0이 본격화하면 노후주거지역에 대한 공공의 계획적 개발과 기준 완화·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주민 중심의 주택정비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번 정비계획 변경이 옥인동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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