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광명 테이크호텔 SK디앤디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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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을 SK디앤디 자회사에 매각한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와 채권단 등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테이크호텔을 SK디앤디의 자산 운용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에 매각한다.
태영건설과 디앤디는 현재 매각 조건을 두고 최종 조건을 조율 중이다.
태영건설은 올 초부터 테이크호텔 매각을 추진했으나, 원매자와 가격 의견을 좁히지 못해 최종 매각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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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영빌딩도 CR리츠에 팔아
자산 매각 순항에 자구안 이행 속도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을 SK디앤디 자회사에 매각한다. 태영그룹의 사옥인 태영빌딩 매각과 같은 방식이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와 채권단 등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테이크호텔을 SK디앤디의 자산 운용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에 매각한다.
태영건설과 디앤디는 현재 매각 조건을 두고 최종 조건을 조율 중이다. 테이크호텔은 KTX 광명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4성급 호텔이다.
CR리츠는 재무적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모아 미분양 주택을 사들인 뒤 임대로 운영하다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 다시 매각하는 투자 상품이다. 테이크호텔처럼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기업의 부동산 자산을 매입해 수익을 내기도 한다.

앞서 태영그룹은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도 디앤디가 설립한 CR리츠에 매각했다. 당시 매각 금액은 2251억원 수준이었다. 태영건설은 올 초부터 테이크호텔 매각을 추진했으나, 원매자와 가격 의견을 좁히지 못해 최종 매각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태영빌딩과 같은 CR리츠 매각으로 방식을 바꾼 것이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초 워크아웃 개시 이후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안을 이행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10월엔 블루원의 ‘루나엑스 골프장’을 1956억원에 처분했다. 환경 계열사 에코비트를 IMM프라이빗에쿼티·IMM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에 2조700억원에 넘겼다. 이 외에도 경주 온천 지구, 광명 역세권 부지, 수목원 부지, 오산 부지 등의 매각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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