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이어지는 "두 국가 인정"…휴전 해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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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가자 주민들을 향해 구호식량이 공중 투하됩니다.
[카니/캐나다 총리 : 캐나다는 오는 9월 제 80차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 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입니다.]
아랍권 국가들도 이례적으로 가자지구를 장악한 하마스의 무장해제를 촉구하며 이스라엘의 전쟁 명분 꺾기에 나섰습니다.
서방국가들의 두 국가 승인이 당장 영토에 영향을 주긴 어렵지만 단단했던 서방의 이스라엘 지지에 큰 균열을 만들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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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가자 주민들을 향해 구호식량이 공중 투하됩니다.
먹을 것이 낙하하는 곳마다 굶주린 사람들로 아비규환입니다.
[이슬람 알 텔바니(가자 주민) : 아이들이 제가 음식을 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아이들이 이틀 동안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못 했어요.]
아사자가 속출하는 참상이 계속되자 이스라엘이 전쟁을 끝내게 하려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해야 한다는 나라가 늘고 있습니다.
[카니/캐나다 총리 : 캐나다는 오는 9월 제 80차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 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입니다.]
G7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 캐나다가 찬성했고, 스페인, 노르웨이, 아일랜드, 호주 등 다른 서방국들도 잇따라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가자 주민을 이주시키고 휴양지로 만들겠다고 발언해 거센 반발을 불렀던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반댑니다.
[캐롤라인 래빗/백악관 대변인 : 팔레스타인 국가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영국, 캐나다 리더들의 입장에 불쾌감과 부동의를 표했습니다.]
두 국가 해법은 30년 전 미국의 중재 아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합의로 희망을 심었지만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두 국가 해법에 동의하는 나라들이 최대한 결집해 일단 이스라엘에 전쟁 중단을 압박하는 모양새입니다.
아랍권 국가들도 이례적으로 가자지구를 장악한 하마스의 무장해제를 촉구하며 이스라엘의 전쟁 명분 꺾기에 나섰습니다.
국제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지만, 이스라엘에선 여전히 '가자 합병', '팔레스타인 말살' 같은 극단적 주장이 나옵니다.
서방국가들의 두 국가 승인이 당장 영토에 영향을 주긴 어렵지만 단단했던 서방의 이스라엘 지지에 큰 균열을 만들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취재: 윤창현, 영상편집: 김병직,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윤창현 기자 chy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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