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아바타'…"정체성 부캐로, 익명성 높으면 과감"

변재훈 기자 2025. 8. 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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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윤우 교수의 공동 연구논문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내 아바타의 멀티 페르소나 성향·소비자 반응'이 세계적 권위의 SSCI 저널에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가 관련 산업계의 전략 수립과 학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인공지능 환경에서 소비자 심리·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융합·진화에 대한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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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최윤우 교수, 메타버스내 아바타 멀티 페르소나 연구
세계적 저널에 소개…브랜드 경험 설계 등 산업계 활용 기대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윤우 교수. (사진=조선대 제공) 2025.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조선대학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윤우 교수의 공동 연구논문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내 아바타의 멀티 페르소나 성향·소비자 반응'이 세계적 권위의 SSCI 저널에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최 교수가 성균관대글로벌융합학부 이창준 교수와 함께 연구·발표한 이번 논문은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세계 3위에 해당하는 학술지 'Computers in Human Behavior' 올해 7월호에 소개됐다.

이번 연구는 '멀티 페르소나 성향' 개념을 새롭게 제시하고 사용자들이 신체적 특성, 패션 스타일, 브랜드 선택 등 다차원적인 방식으로 정체성을 표현한다는 점을 실증했다.

특히 실험자 528명을 대상으로 익명성이 보장된 메타버스에서 사용자가 현실과 가장 다른 아바타를 제작할수록 몰입도와 이용 지속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익명성이 높을수록 과감한 패션이나 고가 브랜드 등 현실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소비 선택이 두드러지기도 했다.

연구진은 '부캐(부캐릭터)'에 대한 욕구가 모든 사람에게 내재돼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타버스 산업과 브랜드 업계가 이용자의 이상적 자아 표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개인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 설계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가 관련 산업계의 전략 수립과 학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인공지능 환경에서 소비자 심리·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융합·진화에 대한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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