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이 고고학 자료가 될 수 있을까…'쓰레기 고고학'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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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8월 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국제기구인 국제문화유산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이하 '이크롬')와 함께 '세계의 고고학: 쓰레기 고고학'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폐기물과 문화 정체성 간의 관계를 사례로 살펴보는 '폐기와 보존: 폐기물과 가치에 대한 몇 가지 개념과 질문' △신석기시대 패총을 통해 당시의 식생활과 환경을 유추해보는 '조개무지: 잊힌 쓰레기, 기억의 유산' △로마 제국의 기름 항아리로 조성된 인공 언덕을 통해 고대의 경제 및 무역 시스템을 파악해보는 '몬테 테스타치오(Monte Testaccio): 폐기장에서 기념비까지, 권력과 풍요의 이미지' △일제강점기 근대 건축물을 중심으로 그 시대의 생활 모습과 문화상을 살펴보는 '잊혀진 기억, 버려진 역사: 서울 도심의 일제강점기 유적' △미국의 아타리 비디오 게임 매립지 조사 사례를 통해 현대의 쓰레기와 오늘날 세계의 상호연결성을 탐구해보는 '지역 매립지와 세계의 쓰레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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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8월 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국제기구인 국제문화유산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이하 ‘이크롬’)와 함께 ‘세계의 고고학: 쓰레기 고고학’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이크롬이 문화유산 보존 관리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사업으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전 세계적인 관심사인 기후변화를 배경으로 환경 고고학적 관점에서 각국의 쓰레기 및 매립지 조사 사례를 조명하고, 현대사회가 남기는 흔적들이 미래의 유산으로서 가지는 의미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신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여러 시기의 사례를 폭넓게 다룬다. △폐기물과 문화 정체성 간의 관계를 사례로 살펴보는 ‘폐기와 보존: 폐기물과 가치에 대한 몇 가지 개념과 질문’ △신석기시대 패총을 통해 당시의 식생활과 환경을 유추해보는 ‘조개무지: 잊힌 쓰레기, 기억의 유산’ △로마 제국의 기름 항아리로 조성된 인공 언덕을 통해 고대의 경제 및 무역 시스템을 파악해보는 ‘몬테 테스타치오(Monte Testaccio): 폐기장에서 기념비까지, 권력과 풍요의 이미지’ △일제강점기 근대 건축물을 중심으로 그 시대의 생활 모습과 문화상을 살펴보는 ‘잊혀진 기억, 버려진 역사: 서울 도심의 일제강점기 유적’ △미국의 아타리 비디오 게임 매립지 조사 사례를 통해 현대의 쓰레기와 오늘날 세계의 상호연결성을 탐구해보는 ‘지역 매립지와 세계의 쓰레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이성주 한국고고학회장을 좌장으로 쓰레기 고고학의 조사 방안과 보존정책, 21세기 고고학의 역할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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