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 '시축' 박서준→조세호… ★ 총출동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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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을 떠나는 고별전을 펼친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서준은 "이렇게 큰 경기에 초대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다. 저도 요즘 드라마를 찍어면서 이 더운 날씨를 엄청나게 체감 중이다"라며 "이런 날씨에도 축구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경기장을 가득 메워주신 팬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한 사람의 팬으로서 열심히 응원하고 가도록 하겠다.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긴 여정덕에 즐거웠고, 감사했고, 행복했다"라며 시축 소감을 전했고, 그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전하며 시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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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축구선수 손흥민이 소속팀 토트넘을 떠나는 고별전을 펼친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3일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친선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의 마지막 토트넘 소속 경기로 이목을 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이적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시축은 손흥민의 절친 박서준이 맡았다. 박서준은 "이렇게 큰 경기에 초대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이다. 저도 요즘 드라마를 찍어면서 이 더운 날씨를 엄청나게 체감 중이다"라며 "이런 날씨에도 축구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경기장을 가득 메워주신 팬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한 사람의 팬으로서 열심히 응원하고 가도록 하겠다.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긴 여정덕에 즐거웠고, 감사했고, 행복했다"라며 시축 소감을 전했고, 그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전하며 시축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스타일리스트를 접점으로 가까워졌다. 박서준은 열정적인 토트넘 팬으로 유명하며, 특히 최근 2025년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직관한 뒤 손흥민과 함께 우승컵을 들고 사진을 찍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다. 특히 손흥민은 박서준의 유니폼에 "너와 함께한 시간이 영광이었고, 우리 우정은 변치 않자. 사랑해 형아"라고 남긴 바 있다.
경기 시작을 앞두곤 에이핑크의 오하영이 리포터로 활약했다. 그는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소개하는 등 손흥민과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하영은 연예계 '축덕', 그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축구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왔다.
하프타임 공연엔 투애니원의 무대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컨디션 난조로 '워터밤' 부산 무대에 오르지 않은 박봄까지 참여하며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 관중들은 환호했고, 투애니원은 '파이어'부터 '아이돈케어(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투애니원의 공연도 손흥민과 연관이 있다. 손흥민이 독일 함부르크 SV에 몸담고 있을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예능 '런닝맨'과 '무한도전', '해피투게더'를 사랑하는 아이"라며 "2NE1과 리쌍의 완전팬인 아이"라는 글을 업로드 한 바 있다. 과거 팬심을 드러낸 만큼 쿠팡플레이 측이 고별전의 초대 가수로 투애니원을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관중석에도 많은 스타들이 모습을 비췄다. 방송인 조세호는 아내 정수지와 참석했고, 조세호가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과 인사를 나누던 중 중계 카메라에 잡혀 정수지의 모습이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조세호는 SNS를 통해 "우리의 영원한 캡틴 쏘니!"라며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을 기록했다.
배우 한채아도 자신의 SNS를 통해 "쏘니"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그루와 함께 찍은 셀피를 게재했다. 한채아는 지난 2018년 전 축구선수 차범근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다.
코미디언 이수지는 손흥민과 프리뷰쇼를 마친 뒤, 스카이박스로 올라가 동료 코미디언 김규원과 '콜드플레이 불륜캠'을 재연해 6만 관중에게 폭소를 안겼다. 전광판에 유부녀 이수지가 김규원의 백허그를 받고 즐겁게 경기를 관람했고, 카메라에 잡히자 화들짝 놀란 모습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흥민의 고별전에 영국 현지도 이목을 집중했다. 토트넘의 선수들에게 가차 없는 평점을 부여하는 '냉혈한'으로 알려진 풋볼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는 "이번엔 지금까지 매겨왔던 평점의 방식에서 벗어나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보낸 시간 전체에 대해 평가할 것이다. 10점"이라며 손흥민의 여정에 훌륭한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의 다음 행선지는 미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중 로스앤젤레스(LAFC)가 손흥민의 영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스포츠투데이, 조세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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