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로 농작물 스트레스 예측"…경기도, 시스템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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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상기후나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생육 스트레스를 예측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경기도농기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농작물 생체정보 AI 기반 불량환경 조기 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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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상기후나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생육 스트레스를 예측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AI 기반 불량환경 예측시스템 구조도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yonhap/20250804102805820tzcm.jpg)
경기도농기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도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농작물 생체정보 AI 기반 불량환경 조기 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시스템은 농작물의 리보핵산(RNA) 분석을 통해 고온, 가뭄, 병해충 등 불량 환경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정량화해 향후 유사한 환경에서 받을 스트레스를 예측하는 것이 핵심이다.
종전에는 병증이 겉으로 드러나야 병충해를 입은 사실을 알고 사후 조치하는 데 그쳤는데, 조기 예측시스템이 개발되면 특정 시기나 지역, 기상환경 등에 노출된 경우 며칠 이내에 병증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해 사전에 조치할 수 있게 된다.
유전자 단계에서 작물의 상태를 분석하므로, 기존의 센서나 영상 기반 예측 장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민감도와 정확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농기원은 경북대학교 등 4개 대학교, 나무아이씨티 등 5개 기업과 함께 올해 말까지 국비 12억원을 들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떡잎식물 대표 종인 벼와 쌍떡잎식물 대표 종인 콩을 실험 대상으로 선정해 생육 기간 동안 주 3회 이상 RNA 샘플을 수집해 저항물질 발현 등 유전자 패턴을 분석 중이다.
향후 시스템이 개발되면 경기도 사이버식물병원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행안부 공공데이터포털 등에 공개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병해충 발생과 기상이변에 따른 작물 피해를 사전 예측해 방제 시기나 생육 관리 전략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조기 예측시스템은 디지털 기술과 생명 정보 분석을 결합한 지능형 농정 플랫폼"이라며 "AI를 활용한 농업 정보화 플랫폼 개발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경기도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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