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의 SF 사장, "내년을 기달려 달라"…트레이드 시장서 셀러된 심정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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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에서 다수의 선수들을 내다 판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야구단 운영부문 사장이 셀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심정을 털어놨다.
포지는 최근 NBC 샌프란시스코 등 지역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거다라고 명확히 꼬집긴 어렵지만 우리 구단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판단했을 때 선수를 영입하는 바이어가 되기 보다는 팔아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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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내년을 기다려 달라"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에서 다수의 선수들을 내다 판 버스터 포지 샌프란시스코 야구단 운영부문 사장이 셀러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심정을 털어놨다.
포지는 최근 NBC 샌프란시스코 등 지역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거다라고 명확히 꼬집긴 어렵지만 우리 구단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판단했을 때 선수를 영입하는 바이어가 되기 보다는 팔아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됐다"고 말했다.
선수시절 리그 최고 포수였던 포지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야구운영부문 사장으로 취임하며 경영자로 변신했다. 그는 오프시즌 동안 FA(자유계약선수) 최고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를 7년 총액 1억 822만 달러(약 2553억원)에 영입하는 등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이런 포지의 노력은 시즌 중에도 계속됐다. 그는 지난 6월말 보스턴에서 지명타자 라파엘 데버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가을야구'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노력과는 정반대로 흘러갔다.
데버스는 리그에서 증명된 타자였지만 오히려 샌프란시스코는 그를 데려온 뒤 지난달 말까지 13승 26패로 성적이 고꾸라졌다. 결국 이런 성적하락 때문에 샌프란시스코는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선수를 영입해 포스트시즌을 대비하는 것보다 선수를 팔아 내년시즌을 대비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그 동안 팀 전력에 보탬이 됐던 투수 타일러 로저스와 카밀로 도발 그리고 외야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내다 팔았다.

포지는 이와 관련해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친구 같은 선수들을 보내는 일은 너무 힘들었다"며 "하지만 조직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포지는 또 "트레이드 된 선수들 모두 프로이고, 이들과의 대화는 대체로 짧았다. 서로 잘 이해했다"고 덧붙였지만 감정과 책임 사이에서 고뇌가 있었던 것을 숨기지 않았다.
트레이드 후 포지는 "도발을 내주고 양키스에서 받아온 포수 유망주 헤수스 로드리게즈는 굉장한 유망주"라고 평가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야스트렘스키에 대해서는 "그가 떠난 자리에는 이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루이스 마토스, 마르코 루시아노, 블레이드 티드웰 등 젊은 선수들에게 골고루 기회가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칭스태프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 포지는 "밥 멜빈 감독과 프런트 오피스 스태프와 내년에도 함께 하겠다"며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투지 넘치는 야구 스타일을 기대한다. 남은 시즌 동안 매일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내년에는 다시 경쟁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런 자신감때문이었을까. 샌프란시스코는 8월 들어 치른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정후도 8월이 되자 월간타율 0.583(12타수 7안타)로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버스터 포지©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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