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복단 창립 채기중의 삶, 오페라로 세종문화회관 오른다

박상현 2025. 8. 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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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중 선생의 독립 투쟁과 대한광복단 창립 과정을 그린 창작 오페라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는 16~1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창작 오페라 페스티벌에선 대한광복단과 춘향전, 일사각오 등 3편의 창작오페라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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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초연
창작오페라페스티벌 창립 10주년 기념 공연
[(사)조선오페라단 제공]

채기중 선생의 독립 투쟁과 대한광복단 창립 과정을 그린 창작 오페라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는 16~1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창작 오페라 페스티벌에선 대한광복단과 춘향전, 일사각오 등 3편의 창작오페라를 공연한다.

이 중 대한광복단은 채기중 선생이 동지들을 규합해 대한광복군의 전신인 대한광복단을 결성하고 독립 전투를 벌이는 과정과 특히 ‘한일합방 청원서’를 제출한 친일 매국 일당의 주범 장승원을 처형하는 이야기를 오페라로 구성한 작품이다.

한정임 한국작곡가협회장이 작곡하고 조정일 씨가 작사한 이 오페라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지휘자로 평가받는 김봉미 씨가 지휘봉을 잡았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파 성악가 바리톤 오세원 씨가 채기중 역을 맡아 공연하며 소프라노 나정원 씨가 대한광복단의 기밀 근거지인 대동상회의 안주인 역할을, 소프라노 서회수 씨가 독립 전쟁 중에 잡혀서 고문 끝에 순국하는 유관순 이미지의 주애 역할을 맡는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행사 조명 고문 등 조명 분야 최고의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는 윤태식 씨가 연출을 맡았으며 아시아 일대 주요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공홍표 씨가 조명감독을, 의상 전문가 박선희 씨가 의상감독을, 연극과 뮤지컬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이소연 씨가 분장을 맡았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창작 오페라 페스티벌의 메인 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사)조선오페라단 최승우 대표가 제작을 총괄하며 아시아태평양오페라발전협의회 진윤희 이사장이 예술 총감독을 맡았다.

아울러 (사)조선오페라단 특별 기획으로 공연되는 대한광복단은 앞으로 전국 순회공연은 물론 미국 뉴욕 카네기홀과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공연까지 기획하고 있어 K-오페라 한류 전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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