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난 '케데헌' 美상표권 출원...'디즈니'가 되고 싶은 넷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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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을 주제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넷플릭스가 캐릭터 사업을 겨냥해 상표권 출원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매체는 "이를 위해 넷플릭스는 광고, 생성적 AI, 그리고 유튜브 모델에 필적할 만한 크리에이터 중심 콘텐츠 등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해야 한다"며 '케데헌 굿즈' 사업이 사업 확대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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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K팝을 주제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넷플릭스가 캐릭터 사업을 겨냥해 상표권 출원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각종 ‘돈 되는’ 굿즈 사업을 펼치는 디즈니처럼 단순 콘텐츠 판매를 넘어선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은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각종 굿즈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디즈니 식’ 사업 확장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브랜드 모니터링 플랫폼 ‘월드와이드 트레이드마크’는 넷플릭스의 상표권 출원이 시리즈·영화같은 콘텐츠 자체가 아닌 ‘완구 제품’이라는 것에 주목했다. 기존 넷플릭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며 구독자를 통해 이익을 얻었지만, 오리지널 콘텐츠의 IP를 활용한 제품을 판매하는 분야까지 진출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넷플릭스가 소비자 제품 전반에 걸쳐 지식재산권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도를 시사하는데, 이는 디즈니와 같은 기존 미디어 대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략”이라고 짚었다.
넷플릭스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31억 달러(한화 약 4조3121억원)를 돌파하며 스트리밍 업계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월가에서는 넷플릭스가 오는 2030년까지 매출을 2배로 늘려 1조 달러(약 1391조원)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에 대해 매체는 “이를 위해 넷플릭스는 광고, 생성적 AI, 그리고 유튜브 모델에 필적할 만한 크리에이터 중심 콘텐츠 등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해야 한다”며 ‘케데헌 굿즈’ 사업이 사업 확대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봤다.
‘케데헌’은 K팝과 퇴마를 소재로 한 넷플릭스 글로벌 애니메이션 영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시청 수를 기록한 작품이다. 단순 넷플릭스 시청 수 뿐만 아니라 콘텐츠에 등장한 OST, 캐릭터, 음식 등 소재들까지 글로벌 화제를 모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파급력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은 지난 2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서 1위를 차지해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처음으로 K팝이 정상에 올랐고, 4일에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차지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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