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지표 악화 속 저가 매수세에 강보합…코스닥 올라(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주 말 '검은 금요일'을 겪은 코스피가 4일 미국 고용지표 악화 속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12포인트(0.16%) 오른 3,124.53이다.
지난 1일 코스피는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에 전장 대비 3.88% 급락해 3,119.41에 장을 마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주 강세…한화에어로·조선주는 하락
![국내 주식 시장 (PG) [김토일 제작] 일러스트](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yonhap/20250804093946225xnyf.jpg)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지난주 말 '검은 금요일'을 겪은 코스피가 4일 미국 고용지표 악화 속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12포인트(0.16%) 오른 3,124.5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16%) 내린 3,114.27로 출발해 약보합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1.4원 급락한 1,3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1일 14.4원 급등한 1,401.4원을 나타내며 종가 기준 1,400원을 웃돌았으나 하루 만에 안정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0억원, 49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57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1천155억원 '사자'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악화에 트럼프 정부의 관세 충격에 따른 경기 둔화가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렸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7만3천명 증가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10만명)을 밑돌았다.
엔비디아(-2.3%) 등 대형 기술주가 내리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4% 하락했다.
1년 전인 지난해 8월 5일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경기 침체 공포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8.77% 급락, '블랙먼데이'가 나타난 바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번지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7월 고용쇼크는 작년 8월 초 폭락장의 데자뷔를 떠올리게 만들고 있다"며 "아직 작년과 같은 침체 프라이싱을 하기엔 시기상조이나, 당분간 지표에 대한 민감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00원대 아래로 안정된 데다, 직전 거래일 코스피 낙폭이 컸던 만큼 이날 국내 증시에는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증시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지난 1일 코스피는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에 전장 대비 3.88% 급락해 3,119.41에 장을 마친 바 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02%), 삼성바이오로직스(0.39%), KB금융(1.79%), 신한지주(1.38%), 두산에너빌리티(4.23%)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78%), LG에너지솔루션(-0.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2%), HD현대중공업(-2.83%), 한화오션(-5.11%)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0.87%), 증권(0.47%) 등이 상승 중이며, 운송장비(-0.99%), 건설(-0.78%), 섬유의류(-1.31%)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18포인트(0.67%) 오른 777.9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04포인트(0.13%) 오른 773.83으로 출발해 잠시 하락 전환했으나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39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4억원, 1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1.78%), 펩트론(3.39%), 에코프로(0.42%), 파마리서치(0.73%) 등이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장과 동일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HLB(-0.43%), 레인보우로보틱스(-0.96%), 클래시스(-0.36%) 등은 하락 중이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영종도 호텔 욕조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요리에 개미 토핑' 미슐랭2스타 레스토랑 대표 재판행 | 연합뉴스
- 청주서 한밤 교량 달리던 차량 13대 '타이어 펑크' 날벼락(종합) | 연합뉴스
- 필리핀, '한인사업가 납치살해' 전직 경찰관 인터폴 적색수배 | 연합뉴스
- 검찰, '이동재 전 기자 명예훼손' 김어준에 징역 1년 구형 | 연합뉴스
- '기획사 미등록 운영' 성시경 누나·법인 기소유예 | 연합뉴스
- 100만 유튜버 납치·살해 시도한 일당 징역 25∼30년 | 연합뉴스
- '화성살인 누명' 故홍성록 유족 국가배상 일부승소…16%만 인정 | 연합뉴스
- 강단서 20년 보낸 60대, 스승의날 앞두고 3명에게 뇌사 장기기증 | 연합뉴스
- 초등생이 상담실서 20분간 교사 폭행…교보위 조사 착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