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늘어난 관세 수익, 미국인들에게 배당할 것”
이영경 기자 2025. 8. 4. 09: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미국이 무역 상대국들에 부과한 관세로 얻은 수익 일부를 미국인들에게 분배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 자신의 골프장을 떠나기 전 에어포스원 탑승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우리 국민에게 배당이나 분배가 있을 수도 있다”며 “중산층과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우리는 배당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로 얻은 수익을 국민들에게 직접 환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올해 1∼7월 일부 소비세를 포함한 미국의 관세 수입은 1520억달러(약 211조원)로 전년 동기 780억달러의 2배에 달했다.
☞ 미 관세 수입 ‘짭짤’···전문가들 “민주당이 재집권해도 철회 안 할 가능성 커져”
https://www.khan.co.kr/article/202508040739001
https://www.khan.co.kr/article/202508040739001
이영경 기자 samemind@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리가또 하이닉스”…외국 개미, 한국 증시로 얼마나 몰려올까
- 이스라엘, 하마스 최고 군사지도자 겨냥 가자시티 공습…57명 사상
- 6·3 지선 후보 ‘재산 1위’ 국힘 오세훈 73억…재보선 민주당 김용남 127억
- [속보]법원 “(이진숙) 2인 체제 방통위의 KBS 감사 임명은 적법”
- 주말 동안 초여름 날씨…전국 낮 기온 30도 웃돌아
- 배우자 외도 메시지 몰래 촬영한 사진···대법 “민사재판 증거로 인정”
- 삼성전자 노조, 결국 파업 강행하나…사측 ‘성과급 제도화’ 변화 없자 “파업 끝나고 협의”
- [속보] 외교부 “나무호 타격 비행체 잔해 한국 도착…정밀 분석 예정”
- 유승민 이어 MB 만난 오세훈…청계천 걸으며 “제 마음속 스승”
- 노조 총파업 예고 속···삼성 반도체 수장 “지금 호황 마지막 골든타임” 임원 대상 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