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쓰러져 ‘뇌사’ 50대 여성, 장기기증 ‘선물’ 남기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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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장기 기증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숨졌다고 한국장기기증조직원이 4일 밝혔다.
한국장기기증조직원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인하대병원에서 김소향(51) 씨가 뇌사 상태에서 간을 기증했다.
가족들은 사람을 좋아하고 언제나 남을 돕기 좋아했던 김씨가 마지막 순간에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일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뇌사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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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장기 기증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숨졌다. 4일 한국장기기증조직원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인하대병원에서 김소향(51) 씨가 뇌사 상태에서 간을 기증했다. [한국장기기증조직원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dt/20250804093503891byws.png)
집에서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장기 기증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숨졌다고 한국장기기증조직원이 4일 밝혔다.
한국장기기증조직원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인하대병원에서 김소향(51) 씨가 뇌사 상태에서 간을 기증했다.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김씨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에 빠졌다.
가족들은 사람을 좋아하고 언제나 남을 돕기 좋아했던 김씨가 마지막 순간에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일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뇌사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김씨는 앞에 나서서 사람들을 이끄는 것을 좋아하는 밝고 적극적인 성격이었고, 불의에도 언제나 당당하게 맞설 줄 아는 사람이었다고 유족들은 밝혔다.
김씨의 아들 유한주 씨는 “엄마의 아들로 태어난 게 저의 가장 큰 행운”이라며 “늘 애정 표현을 많이 해주셨는데, 부끄러워서 피했던 미안한 마음만 남는다. 사랑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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