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외환 혐의 핵심’ 노상원 오늘 소환 조사

김지은 기자 2025. 8. 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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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외환 의혹의 핵심인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4일 소환 조사한다.

외환 의혹의 핵심 인물인 노 전 사령관은 검경 수사 단계에서 진술을 일절 거부했는데, 특검 단계에서 진상이 규명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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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지난해 12월24일 아침 서울 은평구 서울서부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외환 의혹의 핵심인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을 4일 소환 조사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노 전 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노 전 사령관은 앞서 경찰 수사 단계에서 정치인과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을 ‘수거 대상’으로 규정한 뒤 “북의 침투로 인한 일제 정리할 것” “엔엘엘(NLL, 북방한계선) 인근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 “GOP, 민통선 이북에 수용 후 처리” “일반전초(GOP) 상에서 수용시설에 화재, 폭파” 등의 내용이 담긴 수첩이 압수된 바 있다. 외환 의혹의 핵심 인물인 노 전 사령관은 검경 수사 단계에서 진술을 일절 거부했는데, 특검 단계에서 진상이 규명될지 주목된다.

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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