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공공기관 마스코트, 국민 캐릭터에 도전

홍윤 2025. 8. 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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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 지역 소재 5개 기관의 마스코트들이 국민 캐릭터에 도전한다.

4일 지역 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우수 공공기관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한 본선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정부/지자체 캐릭터 부문에서 산청군의 '산너머친구'와 김해시의 '토더기'가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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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공모전
5개 기관 캐릭터 본선 진출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공공캐릭터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경남 산청군 ‘산너머친구’, 부산광역시교육청의 ‘부션’, 울산옹기축제 ‘옹이’, 부산항만공사 ‘해범이&뿌뿌’, 경남 김해시 ‘토더기’. [각 기관 제공]

[헤럴드경제(부산)=홍윤 기자]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소재 5개 기관의 마스코트들이 국민 캐릭터에 도전한다.

4일 지역 공공기관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우수 공공기관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한 본선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공모전은 대전관광공사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의 공동 주최로 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우수 캐릭터를 선정하는 대회다.

먼저 부산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의 ‘부션’, 부산항만공사 ‘해범이&뿌뿌’가 공공캐릭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해범이&뿌뿌’는 범고래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항을 상징하는 캐릭터다. 부션은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와 부산시교육청 CI를 모티브로 마법봉을 들고 요정친구들과 함께 다니는 것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경남에서는 정부/지자체 캐릭터 부문에서 산청군의 ‘산너머친구’와 김해시의 ‘토더기’가 본선에 진출했다. 토더기는 가야시대 오리모양 토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오리가 풍요, 다산, 재해예방 등을 상징하는 것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이름은 ‘흙(土), 오리(Duck), 그릇(器)를 결합한 것이다. 산너머친구는 산청 대표관광지인 지리산과 경호강, 산청군의 군화 목화 및 군조 꾀꼬리 등을 표현한 캐릭터다.

울산에서는 울주문화재단의 울산옹기축제 캐릭터 ‘옹이’가 축제캐릭터 부문에서 도전장을 던졌다. 외고산 옹기마을 불과 흙사이에서 태어난 옹기요정이라는 콘셉트다.

한편 본선에 진출한 기관들은 캐릭터와 연계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해범이와뿌뿌 여름 한정판 굿즈를 추첨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토더기’를 활용한 모바일 배경화면 7종을 제작·배포하고 시민 참여형 SNS 인증 이벤트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 대국민 투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매일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부터 열리는 2025 대전콘텐츠페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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