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밤'…광주전남에 하루 동안 낙뢰 1642회 '우르르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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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 3일 200년에 한 번 내릴법한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1642회의 천둥·번개가 동반됐다.
하루 만에 한 달 치를 뛰어넘는 낙뢰가 관측됐다.
지난해 8월 광주의 낙뢰 횟수가 255회인 점을 감안하면 하루 만에 한 달 치를 뛰어넘는 낙뢰가 발생했다.
지난 한 해 광주의 연간 낙뢰 횟수는 673회였는데 절반가량이 하루 새 몰아친 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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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3일 200년에 한 번 내릴법한 기록적인 폭우와 함께 1642회의 천둥·번개가 동반됐다. 하루 만에 한 달 치를 뛰어넘는 낙뢰가 관측됐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광주 317회, 전남 1325회 등 총 1642회의 낙뢰가 쳤다.
지난해 8월 광주의 낙뢰 횟수가 255회인 점을 감안하면 하루 만에 한 달 치를 뛰어넘는 낙뢰가 발생했다.
지난 한 해 광주의 연간 낙뢰 횟수는 673회였는데 절반가량이 하루 새 몰아친 셈이기도 하다.
자치구별로는 광산구가 211회로 가장 많았고, 북구 55회, 서구 27회, 남구·동구 각 12회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8월 낙뢰 횟수 6505회의 20%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기록적 폭우가 내린 무안이 276회로 1위에 올랐고, 신안 245회, 나주 163회, 함평 148회, 곡성 111회의 낙뢰가 쳤다.
낙뢰는 구름에 있는 음전하와 지상에 있는 양전하 사이의 전기적인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발생하는 기상현상으로 통상적으로 천둥과 번개를 이르는 말이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많은 비와 함께 낙뢰를 동반한 것으로 분석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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