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버스 와이파이도 '업그레이드'…속도 1.5배↑

박형빈 2025. 8. 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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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7(WiFi-7)을 시범 도입한 결과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4일 밝혔다.

김일영 SKT 커넥티비티사업본부장은 "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5G·LTE의 상용망 기반 와이파이7을 시범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향상된 통신 서비스 보급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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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와이파이7 장착…공공망 보안도 강화
[SK텔레콤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7(WiFi-7)을 시범 도입한 결과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4일 밝혔다.

SKT는 지난 5월부터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시내 간선버스(파랑), 지선버스(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 100대를 대상으로 와이파이7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중간 점검 결과 와이파이7 장비를 처음 적용한 이후 버스 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노선별로 715∼1천3Mbps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에 사용한 와이파이6·6E 장비의 평균 속도(429Mbps)보다 1.5배 이상 빠른 수준이다.

단말기당 데이터 사용량도 증가했다. 지난 5월 한 달간 동일 노선 버스에 와이파이6·6E와 와이파이7을 각각 탑재해 비교한 결과, 대당 평균 사용량은 각각 27만2천979MB, 36만5천211MB로 집계됐다. 와이파이7 장비를 이용한 경우 약 20∼30% 더 많은 데이터가 사용된 것이다.

보안 측면에서도 공공 와이파이 무료 대역에는 'OWE(Open Wireless Encryption)'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한다. 공공 와이파이 보안 대역에는 기업·기관에서 주로 쓰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 방식인 'WPA2/3 Enterprise' 보안 기술이 적용된다.

김일영 SKT 커넥티비티사업본부장은 "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에 5G·LTE의 상용망 기반 와이파이7을 시범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향상된 통신 서비스 보급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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