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군산 세관·철원 노동당사…빛으로 물든 국가유산 만나볼까

김예나 2025. 8. 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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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달 군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8곳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순차적으로 연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약 148만명이 행사가 열리는 국가유산을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 기록을 세웠다고 국가유산청은 전했다.

철원에서는 노동당사 건물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가 열리며,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는 세병관 하늘 위로 펼쳐진 입체 영상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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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이달 군산 시작으로 전국 8곳서 미디어아트 행사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달 군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전국 8곳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순차적으로 연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약 148만명이 행사가 열리는 국가유산을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 기록을 세웠다고 국가유산청은 전했다.

올해는 구(舊) 군산 세관 본관, 진주성, 고령 지산동 고분군, 철원 노동당사,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경주 대릉원 등에서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군산에서는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군산 지역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할아버지와 손녀 새별의 시간 여행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철원 노동당사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선은행 창문을 활용해 옛 군산 사람들의 삶을 빛으로 표현한 영상 등이 공개된다.

진주성에서는 광복절인 이달 15일부터 9월 7일까지 '법고창신(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를 주제로 한 행사가 열려 화려한 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에 속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고대 국가 대가야의 신화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가야의 기억', '열두 개의 별' 등이 다음 달부터 펼쳐진다.

철원에서는 노동당사 건물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가 열리며,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는 세병관 하늘 위로 펼쳐진 입체 영상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지역별 행사 내용은 누리집(www.kh.or.kr/visit)에서 확인하면 된다.

행사 안내 [국가유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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