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손글씨 경험"…'우리 한글 멋지음'

이윤정 2025. 8. 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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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과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한글 글꼴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우리 한글 멋지음'을 운영한다.

'우리 한글 멋지음'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과 가족들이 손글씨의 소중함과 한글 글꼴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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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글꼴 제작…작품 발표
8월 11~14일 문화역서울28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한글박물관과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한글 글꼴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우리 한글 멋지음’을 운영한다.

‘우리 한글 멋지음’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과 가족들이 손글씨의 소중함과 한글 글꼴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한글 글꼴을 관찰하고, 자신만의 글꼴을 만들어봄으로써 한글의 조형적 특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리 한글 멋지음’ 프로그램 체험 모습(사진=국립한글박물관).
초등학교 4~6학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회당 24명씩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거리 간판, 제품 포장, 드라마 자막 등의 다양한 한글 글꼴을 관찰한 뒤, 여러 가지 필기구와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글꼴을 제작한다. 가족의 손글씨 자료를 해체하거나 재구성해 자신만의 글꼴체를 만드는 과정도 포함된다. 이후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주제로 작품 발표시간을 갖는다.

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 관장은 “손글씨를 기반으로 한 창작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한글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한글 멋지음’ 프로그램 체험 모습(사진=국립한글박물관).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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