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한국 방산에 교훈…보잉 4일부터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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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방산 부문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 인근의 보잉 방산 부문 공장 노조원 3200명은 이날 자정을 기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보잉 방산 부문 노조인 국제기계항공노동자연맹(IAM) 837지부는 지난달 27일 조합원 투표에서 임금 인상 및 퇴직금 인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임금 협상안이 부결되자 파업 돌입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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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방산 부문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9년만의 파업이다.
보잉은 지난해 상용항공기 부문 노조가 7주간 파업을 하면서 항공기 인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주문은 밀려 있는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 인근의 보잉 방산 부문 공장 노조원 3200명은 이날 자정을 기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보잉 방산 부문은 F-15 전투기, F/A-18 전투기, T-7A 훈련기, MQ-25 드론 급유기 등 항공기와 미사일 등을 생산하고 있다.
보잉 방산 부문 노조인 국제기계항공노동자연맹(IAM) 837지부는 지난달 27일 조합원 투표에서 임금 인상 및 퇴직금 인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임금 협상안이 부결되자 파업 돌입을 예고한 바 있다.
보잉 세인트루이스 공장이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1996년 이후 29년 만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보잉은 737 맥스 기종의 잇따른 사고로 회사가 경영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지난해 시애틀 일대의 상용 항공기 부문 노조가 7주간 파업하면서 항공기 제작 및 인도에 차질을 빚으며 경영난을 가중한 바 있다.
보잉은 상용기 부문을 제외하면 호황을 맞고 있다. 전투기 주문도 밀려 있고 천문학적인 자금이 투입해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방공망 ‘골든돔’ 참여사업자다.
보잉의 파업은 한국 방위산업계도 교훈을 준다. 한국 방산업체는 헌법에 의해 근로자의 단체행동권이 제한된다. 그러나 지난달 전투함과 잠수함을 건조하는 국내 조선 방산 업계의 노조가 파업 결의를 해 모처럼 호황기를 흘려보내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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