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26대’ 몸에 붙인 20대…버스서 호흡곤란 숨져

양호연 2025. 8. 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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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 여성이 이과수에서 상파울루 지역으로 이동하는 장거리 버스에서 호흡곤란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해당 여성의 몸에는 아이폰 26대가 붙어 있었으며, 경찰은 밀수 조직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망한 여성이 이과수 폭포가 있는 포즈 두 이과수에서 상파울루를 향해 홀로 여행 중이었다고만 밝혔을 뿐, 정확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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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 여성이 이과수에서 상파울루 지역으로 이동하는 장거리 버스에서 호흡곤란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해당 여성의 몸에는 아이폰 26대가 붙어 있었으며, 경찰은 밀수 조직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브라질 파라나주 중부 도시 과라푸아바의 한 식당 인근에서 장거리 버스를 타고 여행 중이던 20대가 사망했다. 이 여성은 버스가 휴게소에 정차한 직후 호흡 곤란을 호소해 응급의료서비스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응급 처치를 시도하던 중이었다.

여성은 발작 증상을 보이고 45분 만에 현장에서 사망했다. 당시 여성의 응급 처치를 돕던 의료진들은 그녀의 몸 곳곳에 모두 26대의 아이폰이 피부에 들러붙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 직후 시신을 법의학연구소로 이송하고, 압수된 휴대전화는 브라질 연방 세무국으로 보내 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도 법의학적으로 규명할 계획이다.

경찰견을 동원해 확인했으나 여성에게 마약류는 검출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피해 여성의 짐에서는 술병 여러 개가 발견돼 압수됐다.

당국은 밀수 조직 연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는 관련자 조사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한 여성이 이과수 폭포가 있는 포즈 두 이과수에서 상파울루를 향해 홀로 여행 중이었다고만 밝혔을 뿐, 정확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애플 아이폰 사진. 연합뉴스


양호연 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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