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부부 '속궁합+성적취향'까지 알아야해?('미우새')(종합)

김수형 2025. 8. 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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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서 개그맨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결혼운을 주제로 한 사주풀이 도중, 19금 성적 궁합까지 공개하는 파격적인 장면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이 신혼여행 콘셉트의 데이트를 즐기며 결혼 사주를 확인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김지민은 "김준호 또?"라며 이미 한 차례 이혼을 겪은 김준호를 손가락으로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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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개그맨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결혼운을 주제로 한 사주풀이 도중, 19금 성적 궁합까지 공개하는 파격적인 장면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이 신혼여행 콘셉트의 데이트를 즐기며 결혼 사주를 확인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점집을 찾아 결혼 운세를 확인했다. 그런데 결과지엔 ‘오래가지 않을 것 같다’는 충격적인 문구가 적혀 있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김지민은 “김준호 또?”라며 이미 한 차례 이혼을 겪은 김준호를 손가락으로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중간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니 ‘죽고 못 사는 사이처럼 결혼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이해 못할 요구사항이 많아질 것’, ‘상대를 무시하거나 잔소리에 짜증이 날 수 있다’, ‘이해심 없이는 이별수가 따르는 만남이 될 것’ 등 다소 비관적인 내용이 이어졌다. 김준호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다시 뽑자”고 말했지만, 김지민은 “기회는 한 번뿐이다”며 단호히 거절했다. 이에 김준호는 “결국엔 서로 이해하란 소리네, 이거 엉터리다”고 투덜대기도 했다.

그런데 분위기가 반전된 건 바로 다음 순간. 김준호는 “궁금한 게 있다”며 성적 취향 운세를 확인하자고 제안한 것. 해당 항목에는 ‘19세 이하 금지’라 적혀 있었고, 김준호는 “신혼인데 뭐 어때”라며 별 문제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지민은 “우리 둘만 읽고 절대 공개하지 마라”며 경계했지만, 결국 일부 내용이 방송을 통해 모자이크 처리된 채 공개됐다.

김준호는 “연애·결혼 속궁합 좋을 것. 성욕의 화신”이라는 문장을 소리 내 읽었고, 김지민은 “이건 말이 안 된다, 다 틀렸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김지민 쪽에는 ‘금욕의 화신’이라는 표현이 나오자 김준호는 “자, 숙소로 가자. 나 네 남편이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다소 선 넘는 연출이 아니었느냐는 반응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굳이 두 사람의 성적 취향까지 알아야 했나”, “너무 사적인 부분 아닌가”, “TMI 수준이다”, “예능은 예능일 뿐인데 리얼리티를 너무 강조한 무리수 같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서로 편하고 사랑하니까 가능한 장면”, “두 사람 케미니까 가능했던 수위 높은 농담”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대체로 “예능의 재미를 위한 장면이라 해도 다소 과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ssu08185@osen.co.kr

[사진]'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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