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생존 인질 영상 공개…휴전 압박 심리전
2025. 8. 4. 06:21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생존 인질 2명의 영상을 잇달아 공개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이스라엘 매체에 따르면 전날 하마스가 공개한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이 가자지구에 660일 넘게 억류된 24살 에비아타르 다비드로 확인됐습니다.
하마스는 앙상한 다비드와 영양실조에 걸린 가자지구 어린이의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고 "이스라엘 정부가 그들을 굶기기로 결정했다"는 자막을 띄웠습니다.
지난달 31일에는 하마스 연계 무장조직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가 인질 롬 브라슬라브스키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최근 교착 상태에 빠진 휴전 협상에서 진전을 이루기 위해 이스라엘을 압박하려는 심리전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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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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