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교 출신 한예원 “군대 용어인데?” 말실수에 정체 들킬 위기(돌싱글즈7)

MBN ‘돌싱글즈7’ 캡처

MBN ‘돌싱글즈7’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육군 장교 출신인 '돌싱글즈7' 출연자 한예원이 말실수로 인해 정체를 들킬 뻔했다ㅑ.

8월 3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7' 3회에서는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에 모인 돌싱남녀들의 첫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박희종 한예원, 박성우 한지우는 랜덤으로 짝이 돼 더블 데이트를 나가게 됐다. 이때 운전하는 박희종 옆 조수석에 앉아있다가 깜짝 존 한예원은 "선탑자로서 그러면 안 되는데"라며 미안해했다.

박성우는 "선탑자라는 단어를 쓰는 건 좀…군대 용어인데?"라며 한예원의 말실수를 캐치했다. '선탑자'가 운전병 옆에 탄 사람을 가리키는 군대 용어였던 것.

아직 직업 공개 전이었기에 한예원은 본인의 말실수를 뒤늦게 깨닫고 진땀 흘렸다. 범상치 않은 사용으로 정체가 들통난 위기에 처한 한예원은 "재밌다, 재밌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본인의 실수를 무마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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