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 2분기 성적표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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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다소 암울한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흥행 신작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았고 공백도 길어졌기 때문이다.
신작이 없는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매출이 1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2%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12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는 하반기 대형 신작 출시를 앞두고 2분기를 '테스트 기간'으로 보내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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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게임스컴 기점, 반등 기대

올해 2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다소 암울한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흥행 신작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았고 공백도 길어졌기 때문이다.
4일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넷마블은 2분기 매출 7184억원, 영업이익 812억원을 거둘 전망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27% 감소한 금액이다. 올해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흥행했지만 지난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성과를 넘지 못했다.
엔씨소프트도 2분기 매출 3542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블레이드앤소울2'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실적개선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하반기 출시할 '아이온2'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신작이 없는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매출이 1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2%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12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크래프톤은 2분기 매출 6620억원, 영업이익 2460억원을 달성해 각각 6.4%, 25.9% 감소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하반기 대형 신작 출시를 앞두고 2분기를 '테스트 기간'으로 보내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분위기 반등 열쇠로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릴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을 꼽는다.
크래프톤은 게임스컴에서 '인조이'의 첫 번째 DLC(다운로드콘텐츠) '차하야'를 공개한다. 게임스컴 참여로 '인조이' 관심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신작 'PUBG: 블라인드 스팟'도 홍보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가 개발 중인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을 출품한다. 펄어비스도 연내 출시할 '붉은사막'의 퀘스트 라인을 유럽 게이머에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도 2025~2026 라인업을 소개하고 넷마블은 전야제에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영상을 공개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뿐 아니라 북미·유럽 등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는 만큼 게임 출시에 신중해진 모습"이라며 "스팀을 통한 비공개 테스트나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국제 박람회에 참석해 홍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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